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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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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타 인터뷰 :
"마드리드에서 경기했을 때, 멘데스가 우리한테 다가왔어. 챔스 경기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지."
"나는 그에게 '호날두가 엄청난 골을 넣었네요'라고 말했어. 아직도 내 눈엔 존경과 아픔이 있었지."
"멘데스가 나를 보고 대답하길, '믿지 않겠지만, 호날두는 이적을 한다면 유베로 가고싶어합니다. 생각하는만큼 낯선 일이 아니란 걸 유념해둬요. 나중에 얘기합시다'라고 했어."
"난 급발진을 해볼까 생각해봤지만, 생각해보기로 했어. 리나테의 개인 비행편에서 멘데스와 지오반니 브란치니와 함께 페노메논인 칸셀루의 딜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여앉아있었지. 그건 쉬운 결정이었어."
"멘데스가 다시 나를 봤어. 이제는 그가 진지하다는 게 분명했지. '다른 얘기 기억하죠? 곧 호날두가 마드리드를 떠날 거에요. 분명히 얘기해두겠습니다. 선수는 유베행만을 원하고 있어요. 맨유는 잉글랜드 최대의 팀이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역사를 새겼어요. 아직 이탈리아에선 뛴 적이 없어서 이탈리아 타이틀도 원합니다. 호날두를 노린다면 지금 가능해요.'"
"나는 그에게 '오케이, 그렇다면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봅시다'라고 했지. 물론 난 그가 마드리드에서 했던 말을 잊지 않았고, 호날두를 분명하게 원했지."
"난 이미 대비를 해두고 갔었어. '그가 다시 호날두 얘기를 꺼낸다면 포커처럼 그가 무슨 카드를 들고 있는지 알고싶다'고 생각했지."
"멘데스는 '연봉은 이렇고 이적료는 이렇다'고 말했지. 난 '생각할 시일을 며칠 달라, 곧 답을 주겠다'라고했어."
"No라고 하지 않았지. 그랬으면 다른 팀을 알아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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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34550/paratici-how-juve-signed-cr7
그 때는 모든 일들이 결정되었을 때.. 이적 결심은 작년 1월 경이죠...
아마도 그렇셌죠. 워낙에 호날두가 약간 어린애다운 기분파 기질이 있어서리...ㅎㅎ
크으ㅋㅋㅋㅋㅋ 호날두의 마음 속에 이미 유벤투스가 자리하고 있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