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치에 대한 고찰

피아니치가 부진에 늪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총 평점만 봐도 그렇구요

물론 중원 부상 비상에 의한 불철주야

불침번 혹사논란이기에 납득합니다만 저는

다른관점으로 보려고 합니다.

현재 피아니치는 3명에 중원에 포백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빌드업시 아주 밑에 지역부터 관여 아니 총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드는건

1. 피아니치가 충분히 포백을 보호할만한 능력?

2. 굳이 피아니치가 내려와서 빌드업을 해야하는가?

입니다. 전 축알못이기에 저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피아니치가 전문 수비형미드필더가 아니기에
포백을 보호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16-17 챔스결승전에서 선제골실점 과정에서 피아니치는 전진하는 크로스를 저지하지 못했고 그대로 벤제마-호날두-카르바할-호날두에 철퇴를 맞았습니다. 만약 전문적인 홀딩 및 수비형미드필더가 그자리에있었다면 태클을 하던 반칙을하던 끊어 냈을거라 봅니다.

그럼 두번째인 피아니치가 내려와서 빌드업을 해야하는가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보}} 가 등장하는데 저는 피아니치가 굳이 수비진영에서까지 빌드업을 도 맡아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빌드업과 철강왕 2개의 장점만 보고 몇가지에 수비능력이 부족한 보누치를 이과인과 칼다라를 희생하면서 데려온 이유인데 전혀 그걸 써먹질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써먹은건 맨유와 챔스에서 호날두에 선제골 어시스트 입니다. 그렇다고 보가 전진하지 못할만큼 풀백들이 미친듯이 전진하는것도 아닙니다 칸셀루가 있을땐 칸셀루에 전진능력이 있으니 안그런거라 쳐도 데실리오가 나올때도 보는 무의미한 횡패스만 하거나 수비바로 앞까지 내려온 피아니치에게 건내주는게 다였습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유벤투스 초년생이라 그런거 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원하는건 어짜피 유벤투스에 좌우풀백들이 상황에 따라 전진하지만 수비적일땐 키엘리니가 후방 커버를 담당하고 보가 좀더 그 눈갈좋은 시야로 롱패스좀 뿌려줬으면 합니다 물론 저희팀이 수비라인을 높게 올리지 않기에 현재 이렇다고 생각하지만 챔스에선 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골로 인해 탈락이 결정되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