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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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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N 인터뷰 :
"유베행 가능성을 처음 전해들었을 때, 난 패닉됐어.
매우 행복했지만 엄청 무섭기도 했지. 나는 '이제 이탈리아에 가야해, 아버지랑 단 둘이, 가족을 떠나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이걸 다 어떻게 하지'이랬다니까.
유벤투스 드레싱룸에 처음으로 들어서서 동료들의 면면을 봤을 때 한 가지 깨달은 게 있었어. 여기선 이긴다. 그렇다."
"모두가 나를 롤로라고 불러. 내 남동생이 어렸을 때 '로드리고' 발음을 못해서 '롤리고'라고 불렀었거든. 그래서 그렇게 됐어.
꼬꼬마 때 다른 애들보다 한 뼘은 더 컸어. 그래서 경기를 이길 때마다 상대편 선수 아버지들이 와서 내게 나이를 증명하는 문서를 요구하기도 했지.
30번? 보카 주니오르스에서부터 달던 번호야. 토리노에 왔을 때 팀에 요청했어. 어렸을 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일이야. 엄마가 하늘에서 날 지켜보고 행운을 가져다줄거야.
여기 오기 전 유벤투스 스탭과 이야기를 했었어. 마치 18개월짜리 프리시즌 같았지. 처음 왔을 때 난 무척 말랐었지만, 지금은 근육량으로만 6kg를 찌웠어."
"호날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만났었어.
우리는 포르투갈-우루과이 경기 후 안티도핑센터에서 마주쳤지. 그는 날 알아봤어.. 아니 알아봤다고 했었나 여튼, 그는 나를 이름으로 불렀어. 믿을 수가 없었지.
그리고 여기서 그가 훈련하는 걸 처음 봤는데 '짐승이네'헀어. 그의 훈련 방식은 예외적이야. 언제나 100퍼센트를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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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32348/bentancur-%E2%80%98nervous-about-juventus%E2%80%99
등번호 30번에 그런 의미가ㅠㅠ... 지금 몸도 6키로 찌운 몸이였군요. 더 몸을 불려야 한다고 봤는데... 우리 땅꿀이 화이팅하자!
포케몬 탕구리도 효자인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