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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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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스포츠 인터뷰 :
(커리어 초기 득점능력보다 발재간으로 더 유명했던 것에 대해)
"처음엔 골을 넣는 것에 대한 게 아니었어. 누가 최고의 스킬,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느냐에 대한 것이었고 내가 가는 곳마다 그런 얘기가 따라붙었지."
"유벤투스에 왔을 때 비로소 변화했어. 내겐 모든 게 새로웠지. 나는 막, '와 빅클럽, 빅 플레이어, 빅 코치, 빅 히스토리' 이랬으니까."
"첫 날 훈련이 끝난 후 파비오 카펠로가 '이브라!'하고 소리치는 걸 들었어. 그는 손짓만 했지. 그는 아카데미와 유스팀 선수들을 데려왔고 난 그들과 훈련했어. 그들이 크로스를 주면 난 골을 넣었지. 매일 30분씩 했어."
"때때로는 지치고 슛하기도 싫어서 그냥 집에 가고 싶기도 했었어. 골대도 골키퍼도 쳐다보기가 싫을 정도였다."
"'이브라!'라는 소리만 들리도 뭘 해야되는지 알았지. 슈팅, 그저 슈팅, 좋은 슛 나쁜 슛."
"마침내 난 기계가 됐어. 골대 앞에서 골을 넣는. 특히 전술이 너무나 훌륭한 이탈리아에선 스트라이커가 가장 어려운 포지션이었어."
"밀란전에 말디니와 네스타가 있던 게 기억나네."
"그들을 상대로는 찬스가 절반으로 줄었고 또 그 뒤에는 디다라는 월드클래스 골키퍼가 이썽ㅆ어. 하지만 난 부폰을 트레이닝 파트너로 두는 행운을 누렸고 그도 앞에는 또 튀랑과 칸나바로가 있었지."
"고통받지 않고서 그들을 제치는 경우가 없었고 그 다음엔 부폰을 뚫어야했어. 그러니 난 골을 넣을 좋은 환경에 있었고 훈련한만큼 득점이 따라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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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31029/ibra-%E2%80%98juventus-made-me-machine%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