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케
- 조회 수 1287
- 댓글 수 3
- 추천 수 2
최근의 풋볼 리크스는 FIFA가 포그바 이적에 관해 유벤투스에 법적 조치를 내리는 것을 포기했으며, 이것은 소송 패소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비안코네리는 2016년 포그바를 당시 세계 기록인 105m유로에 맨유로 이적시켰습니다.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딜의 중개인으로 27m을 지급받았는데, 이것이 써드 파티 소유권에 해당하는 지에 대한 조사가 개시됐었습니다.
미디어파트와 슈피겔이 보도한 풋볼 리크스의 문서에 따르면, 라이올라의 회사인 '탑스코어 스포츠 리미티드'은 2016년 6월 20일 유베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계약에는 라이올라가 포그바의 프로필을 키워냈으며, 따라서 '입찰 전쟁'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함이 명시되어있다고 주장되었습니다.
계약서에는, 유베는 포그바에 대해 최소가격 90m을 설정해놨고, 라이올라는 그의 업무에 대해 18m의 고정금을 받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5m의 이적료마다 라이올라는 추가로 3m씩을 받습니다.
메디아파트는 라이올라가 가져간 몫이 포그바의 소유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했고, 트랜스퍼 매칭 시스템을 사용한 FIFA는 유벤투스가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벌금은 65,000스위스프랑(57,000유로)에 불과할 예정이었으며, FIFA는 자신들의 규정이 법정에서 주장하기엔 모호하다고 판단으로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유베가 항소한다면 FIFA당국이 패소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추가해 슈피겔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당시 포그바의 이적을 보장하기 위해 동시에 맨유를 위해서도 작업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그는 유벤투스에게 최고액의 이적료를 창출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위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사실일 경우 이것은 자신의 고객 포그바의 이익과 라이올라 본인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라이올라는 맨유에게서도 22m을 받아내 총 49m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FIFA가 라이올라에 대한 관할권은 없으며, 2015년에 에이전트에 대한 권한을 멤버 협회에 넘겼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에선 모든 당사자가 합의한 경우, 인지에이전트가 이적 시 3개의 당사자를 모두 대변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 라이올라가 불법으로 한 일은 없습니다.
슈피겔에서는 맨유는 라이올라가 유벤투스를 위해 일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거라 주장했고, 라이올라는 이를 부정했습니다.
유베와 맨유 모두 슈피겔의 접촉에는 답변하길 거부했으며, 라이올라는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유보했습니다.
포그바 이적 과정에서 어떠한 당사자도 유죄에 관여된 정황은 없습니다.
-
https://www.football-italia.net/131028/football-leaks-fifa-dropped-juventus-san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