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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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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16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저희가 아디다스와 계약한 시즌이기도 하고 자자, 디발라, 만주키치, 케디라 같은 멋진 선수들을 영입하기도 했죠
경기때 뭐만 하면 다들 댑하고 에르나네스의 세레모니도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에르나네스, 르미나, 페레이라 많이 그립습니다 ㅎㅎ 그때는 힘들었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고마운 선수들!
챔스는 맨시티전 모라타의 환상적인 골로 네명의 슬라이딩 세레머니도 기억에 남는게 ㅋㅋ 진짜 좋아했는데..
뮌헨전 모라타의 드리블과 콰드라도의 슛팅까지..
결국 게임은 지긴했지만 기억에 많이 남네요
여러분의 유벤투스 시즌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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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승격 첫 시즌. 알레랑 트레제게가 시즌말미까지 득점왕 경쟁하다 알레가 득점왕 하고, 성적은 3위 였으나 어쨌든 챔스는 진출했고, 인테르,밀란,로마 등 상위권 팀들과의 상대전적은 유베가 우위로 가져갔죠. 유베가 그래도 아직 경쟁력이 충분히 있구나 확인했던 시즌.
11-12 무패우승 시즌. 시즌초반 나폴리원정 3-3은 유벤투스 역사에 남을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 이때를 기점으로 뭔가 "유벤투스 스피릿"이 부활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느낌. 시즌 말미에 은혜갚은 아마우리의 임팩트와 최대 10점까지 벌어졌던 밀란을 제치고 무패우승한건 평생 못 잊음.
14-15 승격이후로 유벤투스 스쿼드가 본격적으로 갖춰진 첫 시즌이라고 봐요. 에브라와 모라타 가세로 전포지션에 걸쳐 빠짐없는 스쿼드가 구축된 첫 해였고, 포그바가 본격 포텐을 폭발시켜 미들진 퀄리티가 미쳤던 해. 알레그리의 첫시즌으로 반대 93% 여론을 이겨내고 더블+챔스 준우승까지 이끌며 전망을 밝게한 점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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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모라타 투톱으로 챔결갈때도 잼있긴했는데
요즘이 가장잼있는듯..
축구 역대급으로 하는 선수 플레이를 우리팀에서 보니 안즐거울수가 없네요
확실히 14-15 시즌이 정말 황금기에 매력이 넘치는 팀이였죠 ㅋㅋㅋ
항상 리그는 잘해내자~ 느낌이다가 챔스에서 갑자기 16강..8강..4강레알..읭??????????모라타야?!!!!!! 소리를 너무 질러서 진짜 목이 다쉬었었는데 ㅋㅋㅋ 아직도 모라타 골넣고 리스펙 세레머니 하는데 선수들 신나서 막 껴안고 난리났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바르샤와의 결승전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선수진 입장하며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글자 보자마자 엉엉 운건 아니여도 눈시울 붉어져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12년만의 결승무대 정말 우승하는거 보고싶었는데 당시 바르샤가 정말 역대급 스쿼드.. 그래도 선수들 끝까지 미친듯이 뛰며 좋은 경기 펼치는것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당시에 비달이랑 모라타에 미친사람이였는데 ㅋㅋㅋㅋ 둘다 가버렸네요.
알짜배기 선수들 여럿이 유벤투스로 하나둘 모여 충성심과 의리 , 미친듯이 뛰는 열정으로 뭉친팀이 유벤투스여서 아직까지도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유베 응원하나봅니다 ㅎㅎ. 물론 14-15 한참 전부터 유벤티노였지만. 제게는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시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