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는 볼수록 탐나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톱자원이 더 필요는 한데
현대 축구가 톱 공격수 기근급이라 찾기도 힘들고
미드진을 보강하자면 꼭 은돔벨레 긁어봤음 하네요

누굴 제일 원하냐 하면 아직도 포그바이긴 합니다
뭐 보누치도 돌아왔는데 포그바라고 못돌아오겠습니까
단 연봉 이적료 둘다 비싸서 현실적으로 힘들고
밀사는 재계약했지만 안했더라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은돔벨레가 좀 더 끌리는 선수이긴 합니다.

피지컬도 딱히 안딸리고 드리블 좋고 체력적인 측면도
부족하지 않고 슛팅 파워도 좋습니다. 단 탈압박에 좀 취약한데
요즘 저정도 플레이 하는데 탈압박 잘되는 선수 찾기도 어렵죠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아직 한참 어리단거....
피지컬이 나쁘지 않아 경험이 쌓이면 탈압박은 극복할수 있다
생각도 듭니다. 긁어봄직할만한 복권이죠.

파라티치가 예전에도 은돔벨레 지켜봤다고 했던거 같은데
마로타가 나간 지금 파라티치의 눈을 다시 믿어보고 싶습니다.
과연 마로타와 시너지가 최고였는지, 아니면 더 엄청난 포텐을
가지고도 억눌려있던 디렉터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