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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9월호 (스웨덴 축구 월간지)
15. 호나우지뉴
14. 쥐세페 메아차
13. 미셸 플라티니
12. 에우제비우
11. 가린샤
10. 호나우두
9.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8. 페렌츠 푸스카스
7. 프란츠 베켄바워
6. 지네딘 지단
5. 요한 크루이프
4. 리오넬 메시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 펠레
1. 디에고 마라도나
메시는 아직 31살밖에 되지 않았고,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메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지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는 가능한 모든 기록을 세우고, 누구보다도 많은 골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시는 2001년부터 바르셀로나에 있었고, 2005년부터 레귤러 자리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32번의 우승을 이뤄냈고, 클럽 역대 최다 골, 라리가 역대 최다 골 보유자다. 유일하게 남은 것은 대표팀의 메이저 토너먼트 우승이다.
호날두는 오랫동안 최고의 선수였지만 매번 라이벌인 메시의 그늘에 있었다. 몇 년 전부터 변화가 있었고, 지난 3년 동안 전반적으로 세계 축구를 지배했다. 최근 5년 동안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따냈고, 120골로 챔피언스리그 역대 득점 1위에 올라선다. 대표팀에서는 리더로 부상했고, 유로 챔피언에 오른다. 이제 유벤투스에서 어떻게 성공할지 지켜봐야 한다.
락싸 갈라티코2기 님
원문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1387339?q=%EC%B6%95%EA%B5%AC%20%EC%97%AD%EC%82%AC%EC%83%81%20%EC%B5%9C%EA%B3%A0%EC%9D%98%20%EC%84%A0%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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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에 호날두가 발롱을 못 타도 횟수는 5:5 거기다가 호날두는 유로우승을 가지고 있죠. 메시가 호날두 뒤로 와야 당연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역대순위에도 최근 3년에 이뤄낸 업적도 들어가는게 당연한거죠.
축구라는 스포츠는 결국 기록이 증명해준다고 하셨는데, 축구는 팀플레이기 때문에 기록으로만 선수를 판단할 순 없다고 봅니다. 펠마를 기록으로 판단하는 건 그 당시 축구가 지금보다 덜 활성화되어 있었고, 펠마의 플레이를 직접 본 사람이 얼마 없기에 기록과 몇 개의 영상으로 판단하는 게 전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메시와 호날두의 플레이는 우리가 대부분 지켜봐왔고, 메시의 온더볼, 플레이메이킹, 호날두의 득점력과 오프더볼을 보며 감탄해왔습니다. 기록으로 봐도 발롱 5:5에 호날두는 챔스 3연패와 유로 우승이 있고, 메시는 트레블이 있죠. 메시를 3위로 보는 것은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를 3위로 보는 것도요.
더불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진 메시가 우위라고 보지만, 최근 성적을 보면 호날두가 앞서나갈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은퇴하지도 않아 기록이 계속 업데이트되는 선수들을 역대 순위에 넣고 경쟁시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요.
뭔가 마라도나와 펠레와 그 다음 순위 사이에는 차원의 벽같은 것이 존재하는 느낌? 뭔가 유일신과 같은 존재들인 것 같아요.
호날두와 메시가 아무리 엄청난 활약을 해도 이 둘의 얘기가 지속적으로 회자되며 '그래도 펠마'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