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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ClaMarchisio8/status/1032179220825432064
난 최근 25년동안 내가 원하고 상상했던 삶을 살았고 유벤투스에서 이루고 싶던 꿈을 이뤘어. 하지만 이런 순간을 살거라고 생각했던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내 다음 행보가 프로를 계속하느냐 아니냐, 혹은 무엇이냐와는 상관없이 내 심장과 DNA는 언제나 두 가지 색깔만을 품고 있을 거란 걸 숨기는 건 쓸데없고 잘못된 짓일거야. 난 7살에 처음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고, 그 순간부터 한 순간조차 벗지 않았어. 난 유베의 철학으로 성장했어. 처음엔 흡수하려고 했고 다음엔 전도사가 됐지. 필드에서도 일상에서도.
유벤투스엔 이런 말이 있어.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관건인 것이다. 우리 회장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가 했던 이 말은 팬들에게 무척 사랑받으며 우리 삶의 방향과 의미에 깊게 자리잡고 있어.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관건인 것이다. 어린 시절 많은 소년들이 그러하듯 유베 셔츠를 입는 걸 꿈꾼다면, 넌 항상 최고여야만 해. 언제나.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관건인 것이다.
넌 너의 우상의 그늘 아래 열심히 노력해서 매일 이 셔츠를 위해 최선을 다 쏟아부어야하지. 이 유니폼을 한 번 입으면 이것은 프라이드, 기쁨, 책임감과 동일시되니까.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관건인 것이다.
그 우상들이 마침내 너의 팀 동료가 되면, 그들 사이의 일원으로서 필드에 들어선다는 생각으로 다리가 후들거리지 않기 위해선 강해야해. 델피에로, 네드베드, 부폰, 트레제게, 카모라네시와 모든 선수들. 모두가 이 유니폼을 기리기 위해선 제 몫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아. 이것은 우리 선수들 뿐 아니라 모든 팬 개개인에게도 적용돼. 유벤투스가 이기는 이유는 필드 안팎에서 최고이기 때문이야.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관건인 것이다. 세계 최고이자 가장 충성스럽고 진심어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할 때는.
갑자기 나의 삶의 지난 25년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깨달았을 때는 있는 그대로의 일부일거야. 계속해서 승리하는 길은 하나 뿐이며, 어떤 경우에서든 난 이것을 놓치 않을거야. 언제나 나의 일부였고 언제나 나는 그것의 일부였으니까. 내가 어디에 있든.
영원한 사랑으로, 클라우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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