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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LI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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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냉정히
디발라는 주전에서 제외하는게 더 낫다고 보구요.
디발라 팔고 조율, 전진 가능한 미드필더 데려오는 쪽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도
디발라는 쓰임새가 너무나도 한정적인 선수입니다.
일단 스피드에 강점이 없고
그렇다고 드리블 능력이 엄청난 것도 아니죠.
거기에 조율이나 패싱 능력은 좋지 못합니다.
결국에 원톱으로도 못쓰고, 공미, 측면으로 아쉽고
세컨탑으로만 활용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본인이 가진 장점은 엄청나게 훌륭한 선수지만 (리그 20골도 넘게 넣을 정도로) 장점을 살리기가 쉽지 않네요.
나이먹으면서 노련하게 조율, 연계 능력이 성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판매도 생각해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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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시오는 부상으로 경기출전도 많이 못하고 기량하락도 눈에 띄게 떨어졌음에도 더 남겼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이고 디발라는 이적하고 저번시즌까지 선수단 변화, 포지션의 변화 견뎌가면서 스탯찍고 있는데 냉정하게 볼때 오퍼 들어오면 보내야 한다는 얘기가 시즌 시작부터 나오고 있으니.... 누군 따뜻한 시선으로 보고 누군 차가운 시선으로 보고... 일관성 있게 봐야죠. 팬이라면 선수에 대한 애정이란 것이 있고 기대치란 것이 있습니다. 왜 굳이 극단적인 경우까지 상정해 가면서 얘기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우리팀 미들진 빈약해서 챔스 우승 많이 힘들어요. 근데 왜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식으로 얘기해야 합니까. 이제 시즌 첫경기입니다. 이런 얘기는 시즌 끝나고 디발라의 성장세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본 디발라는 적어도 팀에서 도태된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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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에 따라 기대치는 신뢰도에 따라 다 다르게 매겨집니다. 매시즌 기대치에 근접하게 해주는 선수와 그렇지 못하는 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다를 것이고 그만큼 가지는 애정도 다 다르겠죠. 그만큼 선수가 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동안 선수가 팀에 해왔던 것들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평가해줘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케디라나 스투라로는 디발라와는 또 다른 영역이고요. 케디라에 대해서 나가야한다는 얘기가 많이 보입니다만 케디라 또한 저번시즌 꽤 많은 득점을 통해 팀에 기여했습니다. 플레이 자체는 답답했어도 그동안 팀에 공헌했던 바를 잊어선 안되죠. 너무 과한 비판은 저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