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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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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문제였던 측면 수비가 리히 때문에 안정되기 시작했죠. 팀이 다시 정상궤도로 오르면서 몇 년동안은 스타팅 라인업에서 오른쪽 수비는 당연히 리히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묵묵히', '열심히' 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부상과 함께 폼이 떨어졌었지만, 그래도 항상 응원했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고마운 감정이 더 크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어요.
프로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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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요.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어딜 가든 응원합니다. 굿바이 스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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