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시즌동안의 넷스펜딩

*트렌스퍼 마크트 기준입니다.

17-18 시즌 이적시장

넷스펜딩 -8.3m 입니다. 더코가 임대 후 이적이라 임대료만 잡힌게 크고, 보누치 40m과 코망21m, 자자 16m, 르미나 17m 수입이 있었네요.

16-17 시즌 이적시장

이과인 90m, 피야니치 32m, 피야차 23m, 칼다라 15m 등의 지출이 있었지만 포그바, 모라타, 페레이라 등의 이적료로 넷스펜딩은 높지 않네요.

15-16 시즌 이적시장

디발라 40m, 산드로 26m, 만주키치 21m, 자자18m, 페레이라 15m, 당시에는 충격이었던 에르나네스 13m 등의 지출이 있었고

비달 37.5, 오그본나 11, 베라르디 10m 정도의 수입이 있었네요. 현 유벤투스 스쿼드의 중심 축들이 이때 영입되었군요.

넷스펜딩은 -70m 입니다.

3시즌 총 합해 넷스펜딩은 -97m 정도네요.

최근 3시즌 같은 기준으로  (15-16부터 17-18시즌까지 순서대로)

뮌헨은 -56m, -17.7m, -83.95m 으로 약 -157.7m

레알은 -69.85, +7.5m, +87.5m 으로 약 +25m

바르샤는 -12, -90.95, -101.87으로 약 -204.82m

at마드리드는 18.39, -40.50, +1.25으로 약 -20.86m 입니다.

PL이나 PSG같은 팀들은 더 많이 쓰겠죠.

3연패 도전중인 레알을 보면 예전에 영입한 호날두가 고비용 초고효율인게 가장 크겠지만 최근에 비싸게 주고 영입한 선수들 역시 나갈때도 비싸게 팔았던게 흑자 넷스펜딩이 된 주요한 원인인 것 같네요. 성적도 가장 좋고요.

결국 좋은 선수 비싸게 주고 사서 쓰다가 잘되면 다시 성적과 수입으로 직결되서 이익이고, 잘못해도 제값받고 팔 수 있어서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레알이야 S급 선수들이 가고싶어 줄서는 곳이니 우리가 영입하긴 어렵겠지만요.

우리가 뮌헨이나 바르샤만큼의 수입은 못내고 있어서 저들처럼 쓰기는 어렵지만,

한번 돈 크게 쓰려면 부폰이 은퇴하고 알레그리 마저도 동기부여 문제로 다른 팀 간다만다하는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또 올해 월드컵이라 선수들 몸값이 장난 아니게 뛰겠군요...)

매 시즌 이러 저러한 문제로 공격, 미드, 수비에서 돌아가면서 한 명씩 이탈하고 있는데 이러다가는 잘되어도 그냥 현상유지만 할 것 같아 팬으로서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올 시즌은 일단 더코 완전이적료가 들어갈거고, 산드로 비싸게 팔아도 그 돈으로 풀백 사면 끝날텐데 큰 금액받고 팔 선수도 없어보이니 미드필더 하나 더 사려면 큰 규모의 지출을 감수해야겠네요.  마투이디-피야니치-엠레찬 라인으로 가기에는 무언가 조금 부족해보여서 꼭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어찌될런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