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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의스쿠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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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한 라디오 매체에서 아사모아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시간이 인터 메디컬 뉴스기사와 거의 비슷한 시간이라는군요.
또 “난 유베에서 매우 편안하기에 나중에 후회치 않도록 옮길 생각 없음”이라는 식의 인터뷰를 했다는군요. 저 위 계정은 아사모아와 인터뷰를 진행한 사람의 계정이라는데 일단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현재 아사모아의 트윗은 왓더헬 소리 나올 정도로 유베팬들은 뒷목 잡은 상태인데 제발 인터 이적설은 가피셜, 가짜뉴스이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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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이 선수를 팔려 했다면 그건 선수에게 선택권이 없으니까 을의 입장인 선수에겐 자신을 원하는 팀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적료라고 하는것은 기본적으로 선수보유 권리에 관한 최상위 권한을 갖고 있으며 구단이 이를 포기한다는 신호는 타 팀의 이적의사를 받아들임으로써 “너(선수)를 파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선수를 포기할 의사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내는 것이죠. 이렇게하여 이적이 되어 라이벌팀으로 간다면 당연히 전 1치적으로 팀을 욕할 겁니다.
근데 자유계약은 그게 아니니까요. 선수가 자신을 원하는 팀들중 하나를 택하는것인데 그 다양한 선택 중 헌신한 팀의 라이벌로 간다... 솔직히 k리그 판에서 20년 넘게 봐 왔고 별별 이적 다 봐온 제 입장에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치적으로 선수를 욕할 상황이라 보구요. 그렇기에 민약 아사모아가 자유계약으로 간다면 그 실망은 엄청 클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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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제대로된 주포지션없이 팀이 필요한 자리에서 불평한번 안하고 말썽한번 안부리고 한창 전성기 나이일동안 헌신한 선수죠. 본인이 계약기간만 채우고 프리로 나갈래해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구단입장에서 서브로 남기기도, 주전으로 쓰기도 여러상황적으로 맞지않아서 재계약 제시 안해서 나가는거구요.
하다못해 아사모아가 케디라,리히처럼 주전급 선수이거나 맑,디발라처럼 구단내 스타의 위상을 가진 선수였으면 그 배신감은 엄청 컸겠지만, 고마운 선수이긴 하나 큰 비중있는 선수는 아니었고 조금만 못해도 르스아로 엮으면서 욕하기 바뻤던 팬들도 많았을정도로의 비중을 가진 선수였기에 자유계약 신분인데 굳이 인테르르 가야하냐? 제 입장에선 뭐가 그리 심각하고 문제인데? 입니다.
애초에 유베,인테르,밀란이 라이벌이긴 하나 레알바르샤,맨유리버풀처럼 선수이적이 거의 금기로 여겨질정도의 사이도 아닐뿐더러 더군다나 지금은7년동안 챔스도 못나가는 팀으로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도 무색할정도의 차이가 되버렸죠.
오히려 로마나 나폴리로가서 직접적인 우승경쟁에 보탬이 되면 좀 더 걱정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더 나아가서 선수 개인입장에서 보면 세리에에서만 10년정도 뛴 선수이고 아프리카 선수인데, 가족문제도 있고 플레이스타일 의 적응도 있고 30살되어서 타리그로 가기엔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않을 것입니다. 수비수이고 스위스선수인 리히랑은 조금 다른 케이스이겠죠.
뭐그럼에도 욕하고 싶은 팬들도 있을거고 그건 자유지만
적어도 다양한 팬들이 있는 당사에서 이번만큼 의견이 갈리는 선수한테 대괄호니 뭐니 하는건 안봤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