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의 강등 위험팀들

이번시즌 37라운드를 코 앞에 두고 우승팀이 확정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아직도 강등권 싸움은 치열하다 못해 아슬아슬하기까지 하네요. 베로나까진 강등이 확정이었으나 1개 팀은 38라운드까지 가야 알 것 같습니다. 아직 강등 3개팀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강등팀 후보팀들을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재 강등 될 수도 있는 팀은
후보1: 칼리아리 / 승점 33 / 잔여경기는 피오렌티나, 아탈란타
후보2: 우디네세 / 승점 34 / 잔여경기는 베로나, 볼로냐
후보3: 크로토네 / 승점 34 / 잔여경기는 라치오, 나폴리
후보4: 키에보 / 승점 34 / 잔여경기는 볼로냐, 베네벤토
후보5: 스팔 / 승점 35 / 잔여경기는 토리노, 삼프도리아

이 5개 팀은 3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를 확정지을수도, 혹은 강등을 확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38라운드까지 가 봐야 아는 지옥의 일주일이 기다릴 수도 있는 상황. 오늘 강등이 확정된다면 그건 칼리아리가 되겠죠. 다른 팀은 이기고 칼리아리 혼자만 패배를 거둔다면 그대로 강등 확정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37라운드에서 라치오를 상태해야 할 크로토네와 기세가 살아난 토리노를 상대로할 스팔이 어느 정도로 활약할지 몰라 다소 37라운드에서 칼리아리의 강등이 확정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누가 강등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우디네세의 강등은 좀 아련할 거 같습니다. 디... 나탈레....의 d의 의지가 사라지는건... 좀 슬플거 같네요. 우디네세의 델 피에로 같은 d의 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