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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반니트라파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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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챔스 못나가고 왓포드 충격패 등 여런 저런 이유도 있겠지만 경기보면 애초에 선수 퀄리티가 낮더라고요.
기회는 정말 많았는데 골은 정말 적게 들어 갔죠... 그래서 이번시즌 지루의 영입이 신의 한수인 동시에 아쉽기도 한거고요
애초에 루카쿠 왔으면 저런일도 없었는데 그쪽 보드진이 완전 즐똥싸서 불쌍하게 끝나네요
그리고 10위해서 좌절중인 팀와서 바로 우승시키고 캉테 발굴해주고 수비도 다시 굳건하게 세워주고 심지어 3백열풍을 일으킨 콘테감독인데 이번시즌 좀 부진했다고 A급 감독을 완전 반할급으로 취급해서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펩 왔을때 수천억 쓰고도 페예그리니 때보다 못하고 무관도 별말 없어서 그대로 체제 유지하고 나중에 조단위로 거대자본 투입시켜서 우승하던데 유로파도 못갔던 팀 바로 우승시키고 주축 선수 나가서 원하는 선수 사달라니까 보드진이랑 싸움.....
애효~ 콘감독님 그냥 나오세요......
그래도 캉테는 거의 콘테 충신일 정도로 따르고 뤼디거도 이번 첼시 이적시장에서 큰 성공이죠. 리버풀전에서 살라를 막아 이겼으니 ...
바카요코는 나잉골란 비달 등을 노리다가 안되서 보드진과 나이등 여차여차 맟춰서 산 선수고 모라타도 루카쿠를 놓쳐서 나온 대안이였죠 당시 영입할수있는 스트라이커가 루카쿠 모라타 벨로티 셋인데 그중 레알산, 가장 가격 낮음, 콘테랑 친분있음 등 .... 그러나 포스트플레이 하나도 안되고 발밑이 좀 많이 좋지않아 기회에 비해 못살렸죠 오히려 막판에 영입된 지루가 전술상 옳았고 훨씬 효과도 좋죠. 애초에 콘테감독님도 모라타를 도박으로 생각 했을것 같네요
콘테가 원한영입은 캉테 뤼디거정도죠 이 둘은 뭐 경기자체를 캐리하는 수준입니다.. 바클리 드링크워터 바카요코 모라타 모두 콘테가 1순위로 원하던 자원들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저 후자의 영입에 돈도 엄청 갖다 썼죠. 이건 첼시 보드진들이 무능한것. 첼시는 구단자체가 체제를 바꾸지않으면(결국 로만이 나가야 할듯) 아마 계속 이런 싸이클일것 같네요. 첫시즌 그 멤버로 리그우승시킨것만 해도 콘테는 해줄만큼 다 해줬죠. 그리고 요번시즌 첼시가 감독을 믿고 지원을 해줬느냐?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무리뉴만해도 맨유가서 일단 원하는 영입은 얼추 다 하고있죠.
콘테가 첼시가던 시절 그 구단은 콘테를 모셔가는거였죠. 콘테 성격상 감독권한 늘려달라고햇을것이고, 영입관련해서도 원하는 영입은 무조건 해달라고 요구했을겁니다. 근데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이런 결과가 나왔죠. 콘테가 영입관련 불만을 인터뷰에서 자주하는것과 항상 같은 패턴으로 감독들 잘라내기바쁜 첼시구단. 둘중에 누가 결과에 대한 책임이 더 크냐 하면, 당연히 첼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첼시는 로만말고 다른 좋은 구단주에게 구단을 팔든지, 로만이 마음을 돌리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항상 이 싸이클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