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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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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술이라는게 얼마만큼 상대편 진형에서 숫적 우위를 가져가느냐 인데
레알전의 이스코 같은 선수가 있었으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레알과의 1,2차전에 중앙에서 드리블이나 원투 패스로 탈압박을 하면서 숫적우위를 가져온 후
양쪽 공격수 호나우도 베일에게 공을 전달 했던걸로 기억억하는데요.
오늘같이 나폴리가 밀착 압박수비 할때
디발라가 이스코와 같은 움직임으로 한두명면 재끼거나 키핑능력으로 흐름 조율 좀 해줬다면
이과인과 더코에게 빈공간이 많이 생겼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그정도 움직임을 꾸준히 보인다면 굳이 밀사나 포그바 같은 전진되는 미드필더도 딱히 필요 없을것 같구요.
(뒤에서 마투이디가 끈적하게 어그로 끌고 피아니치가 조율만 잘해준다면)
피지컬적인 우위가 있지않고 더코같은 드리블에 폭발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시야가 엄청나지도 않으니 참 애매하네요
하루아침에 다른 선수가 되기에는 힘들고
킥력은 월클 반열이라고 생각하기에 디발라를 다르게 활용할 방법을 꼭 찾아야 될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 해답은
결국 중원에서 탈압박 전진되는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길밖에 없겠네요..그래야만 디발라, 이과인, 더코,만쥬키치
모두가 살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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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이 전에 슛팅을 할때 온 집중력을 모으고 있다가 집중해서 폭발시켜야 하는데
유베에서는 내려와서 연계해줘야 하기때문에 집중력과 득점력이 떨어진다고 얘기한걸 본적이 있는데요
진짜 이과인은 거의 중앙 연계형 미드필더 역활만 하게되네요..
이문제도 전진 탈압박 되는 미드필더 영입으로
해결될 수 있겠죠?
PS
더코는 중앙에서 뛰어 본적이 있나요? 중앙 공미로 뛰기에는 스피드가 아깝긴한데 원체 드리블 능력이 좋아서
한번 시도해 봤음 좋겠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무사 뎀벨레 무사 뎀벨레 무사 뎀벨레 무사 뎀벨레 무사 뎀벨레
밀사 밀사 밀사 밀사 밀사 밀사 밀사
벤타쿠르 벤타쿠르 벤타쿠르(있으니까 키웁시다 제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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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술적으로 유연한 감독이라 선수 맞춤형으로 짜는데도 능한데 결국 자신이 원하는 3미들 구성이 마음대로 되지않아서 윙쥬키치 같은 기발한 전술로 재미를 봤었구요..따라서 알감독에게 무한한 권한이 주어진다면 바로 mvpp정도의 미드진 부터 구축할것 같아요
산드로급 오른쪽 윙백은 해답이 될것 같기는 합니다 오른쪽으로 상대편을 집중시키면 반대쪽 윙쥬키치 위력이 빛을 발하게될것같으니까요(작년 챔결 전반전처럼)
콰딩요가 갓모드일때처럼요
하지만 지금상황에 레반돕만 달랑 온다면 결국 이과인처럼 내려와서 이과인같은 연계형 미드필더가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이과인이 더 뛰어날것 같아요
무엇보다 포그바는 피지컬이 매우 우수한 선수이지만 진짜 월클로 뽑혔던 이유는 그 피지컬로 유연한 몸을 가지고 드리블 패싱력 키핑력 탈압박이 유연하게 구사된데 있었죠. 피지컬로 밀어붙이는건 투박한 마투이디도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밀사를 원하는 이유도 비슷하구요~
아 그리고 알감독 논문은 3미들 수비나 레지스타 활용법이 강조되는 사항이 많지만 3미들로 공격시 빌드업에 대한 부분도 많이 다뤘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