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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발라 좋아하고, 바르샤전때 홈에서의 깔끔한 슈팅으로 이기는데 일조하는등 10번으로서도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요새 더코보면 화끈하고 속이 뻥 뚫어질만한 플레이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것도 윙어의 무덤이라 불렀던 세리에가 나폴리, 유베나 밀란등에서 무너뜨려 윙어들이 많긴 한데요
이번 삼돌이전에서의 더코 활약도 그렇고 레알전에서도 결국은 돌격대장 겸 흐름을 확 바꾼 선수다보니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물론, 디발라도 1차전때 잘했었고 다른 경기에서도 풀어내긴 하지만 속도가 엄청 빠른것도 아니기에 볼터칭 및 키핑으로 승부해야하는데 볼운반까진 좋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꾼다는 느낌은 덜하더라고요
단순히 더코랑 디발라의 롤이 다르고, 또 차라리 차세대 알레를 바래고 더코는 다른류로 생각해야할까요?
물론, 더코가 안 읽혀지고 지금처럼 기량이 만개하게 된다면 제2의 크라시치 시즌 없이 계속 잘해주긴 할텐데, 더코랑 달리 멘탈이 조금 약한 디발라가 어떤 류로 커야할지 아니면 제 기대가 과한건지도 애매하네요
킥력으로 승부하는거라면 베르나르데랑 겹치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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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쉬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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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마다 역할이 다른데 더코의 볼운반이나 치달을 디발라에게 원하는건 오바죠. 대신에 더코는 디발라만큼 골을 못넣어 주니까요. 레알전 퇴장이전에 디발라 경기력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지금 득점력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새 당사가 디발라에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네요. 메시급 플레이 메이킹에 득점력을 원한달까요. 당장에 저번 경기도 해트트릭한게 디발라고 우리팀 최다 득점도 디발랍니다. 여기서 이만큼 비판받는게 사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요새 당사가 디발라에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네요. 메시급 플레이 메이킹에 득점력을 원한달까요. 당장에 저번 경기도 해트트릭한게 디발라고 우리팀 최다 득점도 디발랍니다. 여기서 이만큼 비판받는게 사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는 디발라가 트레콸으로서 결정력과 라스트 패스를 건네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보고, 이 롤을 제대로 수행하면 이과인과도 훌륭한 시너지가 날거라고 봅니다.
한편, 이것이 왜 어려운가를 생각해보면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내부요인이야 여러 당사 내 분들이 지적하듯 약한 탈압박능력이나 느린 속도 같은 쪽이라 비교적 뻔한 일이고...
외부요인은 디발라가 2선 이상에서 약한 수비가담과 이기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이면서 더 많은 공격 찬스를 창조할 동안 미드필드를 든든히 책임지고 2선까지 안전하게 공을 운반해주는 후방지원이 비교적 약해졌고 알감독이 최근 영입이나 전략으로 보여주는 비전은 빠른 속도의 카운터어택을 중심으로 하는 축구로 이는 디발라 스타일의 선수가 빛날 기회가 비교적 적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외부요인은 가변적인 요인들이고, 트레콸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도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한데다 디발라가 짊어진 배번과 그동안의 공헌을 생각하면 조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편, 이것이 왜 어려운가를 생각해보면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내부요인이야 여러 당사 내 분들이 지적하듯 약한 탈압박능력이나 느린 속도 같은 쪽이라 비교적 뻔한 일이고...
외부요인은 디발라가 2선 이상에서 약한 수비가담과 이기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이면서 더 많은 공격 찬스를 창조할 동안 미드필드를 든든히 책임지고 2선까지 안전하게 공을 운반해주는 후방지원이 비교적 약해졌고 알감독이 최근 영입이나 전략으로 보여주는 비전은 빠른 속도의 카운터어택을 중심으로 하는 축구로 이는 디발라 스타일의 선수가 빛날 기회가 비교적 적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외부요인은 가변적인 요인들이고, 트레콸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도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한데다 디발라가 짊어진 배번과 그동안의 공헌을 생각하면 조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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