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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veDel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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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님 말씀처럼 이태리사람을 기준으로 이태리에서는 축구가 삶 그 자체인게 부럽네요.
한국도 야구가 주로 생활 스포츠이긴한데 유럽국가들의 축구문화만큼 삶 그자체이지만은 않다고 느껴서인지 어떤문화인지 경험을 못해봐서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이야기만 듣고 상상해보면 스포츠가 삶에 이만큼 많은 비중에 차지하고 가장 중요한 아주 자연스럽게 일반적인 삶에 녹아들어 있다는게 가장 부럽습니다.
K리그의 발전을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걸 알지만 이게 단기간에 어렵다고 느끼는게 유럽은 아주 자연스럽게 삶에 녹아들었고 삶의 일부가 그 자체가 되었으며 그게 아주 긴시간동안 유지되고 정착하고 이제는 오히려 없으면 큰일나는게 되어버렸죠.
무엇보다도 경기날이 되거나 중요한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 회사를 가든 친구들을 만나든 여자친구를 만나든 조부모님을 만나든 축구얘기가 빠질 수 없을거라 상상해보니 정말 궁금합니다. 소개팅을 가도 축구이야기를 가능하지 않을까.........(헛소리입니다!)라고 생각 들 정도로 유럽 현지인들이 매일같이 느끼는 축구문화와 축구가 삶의 끼치는 영향과 축구에 대한 사랑까지 현지인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다행히 좋아하는 유벤투스의 팬을 위한 공간인 당사가 있고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주 행복합니다. 정말 극 소수의 분들이 응원하는 팀의 경우에 함께 할 공간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면 유베당사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클린하고 자유롭게 응원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팬문화는 팬들이 만들어가는만큼 좋은 팬문화를 지금처럼 계속 만들어갑시다!
FORZA J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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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자를 죽이는 세 가지 방법’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첫째는 축구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하면 그들은 숨이 막혀 죽습니다.
둘째는 역시 음식입니다, 토마토를 못 먹게 합니다. 그들의 모든 음식에는 토마토가 들어가야 해서 토마토를 먹지 못하면 결국 배고파서 죽습니다.
셋째는 말할 때 그냥 말로만 하게 하고 손 제스처를 쓰지 못하게 합니다.수다스러운 그들은 답답해서 금방 죽게 된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