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p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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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4일 11시 29분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뮌헨 감독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거의 탈락 직전까지 몰렸었다. 지난해의 판정논란? 거기에 답하고 싶지 않다. 그러한 상황들은 항상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이번에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간의 경기에서 나온 PK 리플레이 장면을 보면 그것은 분명히 의문스러운 상황이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전혀 PK감이 아니었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다이빙을 해야했다. 부폰이 앞을 막고 있고 뒤에서는 베나티아가 다가오고 있었으니까 찬스를 잡기 위해선 스스로를 내던져야했겠지. 내가 잘써먹던 방법이다. 어찌되었건 99% 레알의 골이 되었을거다."

안드레아 피를로

"클래식한 경합상황에 벌어진 사건으로 PK를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좀 더 영리한 심판이었다면 10초남기고 그런 상황에서 휘슬을 불진 않았을 것"
이틀이 지나도 여전히 시끌시끌하네요. 이탈리아 언론은 유베 관련해서는 태반이 여전히 판정 이야기

한편 나폴리의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례적으로 아넬리 회장의 경기 후 VAR과 콜리나 심판배정관에 인터뷰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적극 지지함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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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ita Lv.30 / 11,349p
댓글 1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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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ADL이 우리 편도 다 들어주고 신기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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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저렇게 많은사람이 말하는 자체가 controversial 한 판정이었다는거죠 무조건적으로 불복하는거에 대해 욕하는것도 문제가있다고 봅니다. 머 남이 머라든 별로 신경쓸 필요도 없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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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파울이 맞냐 아니냐 라고 하면 파울이 맞긴 합니다. 제가 유베안경을 끼고 봐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물론 경합 과정에서 신체접촉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클을 하더라도 일단 공을 먼저 건드려서 공을 빼낸 후의 신체접촉은 당연스럽게 여기는 파울이 아니듯이, 진짜 슬로우모션으로 보면(물론 심판인 사람의 눈은 슬로우모션뷰 기능이 없죠) 베나티아 발이 공을 건드렸을 그 찰나의 한순간에는 바스케스 신체에 큰 힘이 가해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제 사견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강한 신체접촉때문에 바스케스는 균형을 잃을 수 밖에 없었고, 베나티아가 공을 먼저 쳤다고 가정하더라도 후속 동작을 이어나가기는 힘들었을겁니다. 어쨌든 페널티 지역 밖에서 이런 파울이 일어났다면 당연한 휘슬감이지만... 페널티 지역 안에서는 어쨌든 한층 더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는데, 페널티를 불 만큼이었는지 저는 좀 의문입니다. 몇일 지나고 머리좀 식으니까, '심판 재량에 따라서는 불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나 응원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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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우리나라만큼 이렇게 다 pk맞다하는데도 없더군요. 반대로 유베가 저렇게 올라갓다면 오심 매수다 난리 쳣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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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나폴리 데회장님이 옹호하는건 또 처음보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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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애초에 축구가 그렇게 말랑말랑한 스포츠가 아닌데 이 정도 파울을 무슨 무에타이급 반칙으로 몰아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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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전 100% 파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오심이라고 하지도 못하겠네요 축구가 원래 이런 종목이고 축구의 가장 큰 단점인거 같아요

이런걸 완전 pk로 판단 한다면 축구 선수들 몸이 닿는다면 무조건 pk 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베나티아가 뒤에서 밀릴 정도로 강하게 밀었을 수도 있지만 이런건 당사자 2명 말고는 알 수 없죠
후속동작에서 발이 공을 먼저 터치 했다면 뒤에 옆구리쪽 터치는 사실 강하지 않아서 넘어갈 수도 있죠

근데 실제로 터치가 있긴 했으니 욕하고싶은 사람은 그걸 이유로 무조건 까는거고 일반적인 사람들이나 저런 축구 종사자들은 pk 안줄 수도 있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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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피케이가 70프로맞다고보지만 10초남기고 심판재량에따라 안줘도 될상황이죠. 수많은 오심이 난무하고 그로인해 피해본팀들도 수두룩하며 0506때 푸욜 장풍사건도 밀란이 피해본거죠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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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베나티아가 손으로 밀지않았으면 타이밍상 바스케즈가 공을 잡기 이전에 터치하는게 불가능하죠
바스케즈가 공을 받으면 뒤에 위치한 베나티아가 커트하기는 어려운 상태고요
확실한 득점찬스에서 손으로 밀어 균형이 무너진 이상 PK가 부당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거칠어야만 pk를 불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부당한 방법이 아니면 제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온 반칙으로 득점기회를 무산시켰는데 PK가 안 주어지는게 잘못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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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잘못"된 것이라면 상당수의 많은 전문가들이 pk판정에 의문을 갖지도 않았겠죠. 국내에서나 pk아니라는 의견이 마치 개억지를 쓰는듯이 매도당하는거지 해외반응보면 여전히 엄청나게 논란이 되고 있는 판정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본문에 해석한거처럼 pk가 주어진게 아쉽다는 전문가와 타클럽 관계자들 이야기도 엄청나게 많은데 왜 무조건 pk가 맞다로 의견을 강요받아야하는지에 대해서 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하인케스도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본문은 제 개인 의견이 아니라 엄연히 하인케스, 피를로, 마라도나의 의견입니다. 마라도나는 pk 판정을 거의 비웃듯이 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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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저런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접촉의 강도나 공을 먼저 터치했다는 얘기를 하는데 손을 먼저 사용했으므로 공을 먼저 터치한게 아닙니다
마라도나는 본인이 터프한 편이라 반칙에 대해 비웃었을지는 몰라도 상황자체는 99% 골이라고 언급했죠
자기 진영에서 역습으로 전환할때 반칙과 최종라인이 돌파될려고 할때 반칙은 다르고 후자는 옐로 카드를 받게되죠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도 공이 있는 곳에서와 공이 없는 곳에서 잡아끄는 것은 다릅니다
완전한 득점찬스에 반칙 안하고선 슈팅을 하는걸 막을 수 없는 상황이고 부당한 방법이 사용된 이상 접촉 강도나 경기 시간 같은걸 언급할 필요가 없죠
부폰이나 베나티아도 발로 클리어링한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지 손을 쓴건 없었던 일이나 마치 허용되는 행위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거고 피를로나 부폰의 경기 시간 언급은 제일 이해가 안가네요
앞으로 리그에서 추가시간에는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반칙을 당해도 pk를 안준다면 정당하다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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