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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레제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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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모나코가 4강에서 저희팀에게 탈락하고 음바페가 한 인터뷰인데
개인적으로 당시에 정말 인샆깊었던 멘트였습니다.
오늘 우리 유벤투스 선수들 지금은 당장 눈 앞의 패배에 아쉬움도 후회도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을 돌이켜보면 정말 뿌듯하고 우리팀이 자랑스러울 것 입니다.
그 어떤 강팀일지라도 매년 이기기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모든 팀에게는 패배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중요한건 부끄럽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보여주고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거죠.
저희팀은 토트넘전, 레알 전 전 세계 그 어떤 축구팬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올해의 대권도전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유벤투스라는 팀이 어떤 팀인지 전 세계를 상대로 증명했고
선수들 역시도 이런 자신감과 긍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굳센 팀이 되어 또 다시 도전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경기 새벽에 보시느라 다들 고생많이하셨고 오늘 하루 어디가서 주눅들지 마시고 우리 팀 자랑스럽다고 말해주십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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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레제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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