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감독 VS 콩테감독

알감독님

변칙전술-부임초반 콘테가 다져놓은 포메이션 그대로 이용, 다음 해 맑지스타 적극기용(포그바 레지스타 실패, 맑 대신 에르나네스 기용으로 비판받음), 작년 알베스 이용해서 3백 기반 3412 변태축구 이용, 4백으로 전환할땐 만주키치가 왼쪽 윙포워드로..(공간 여기저기 누비며 메짤라 역할까지 담당)

선수구성- 마로타가 데려오면 알아서 전술 맞춤

결과물- 3년 간 챔스파이널2회, 스쿠데토, 코파 등 다수의 우승트로피

콘감독님

고정전술-초반에는 424를 쓴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BBC를 필두로 한 3백전술 확립(3백 붐이 일도록 공헌함), 일명 '월클조작단'이라 일컬어지는 MVP라인 구성. 반면 플랜 B가 약하고, 교체타이밍이 늦다는 의견이 많았음

선수구성- 원하는 선수를 데려와야한다고 강하게 요구

결과물- 77찍고 스피릿을 잃어버린 팀에 다시금 우승 DNA를 일깨움, 리그 연속 제패. 그러나 챔스에서 성적은 부진했음

(나름 필요한 건 다 쓰고 간략하게 줄이려다보니 음슴체로 썼네요. 혹시나 음슴체가 불편하실지 몰라 양해부탁드릴게요.. ^^;)

콘테 단기전에서는 뭔가 뾰족한 수가 없는것같기는 합니다.

분명 콘테축구 정말 단단하고 강력 그자체지만

알감독의 유연한 축구로 유벤투스최근이 너무 좋네요.

그래도 콘독님도 너무 그립긴하네용

알감독님은 3미들, 콘감독님은 3백 선호 (물론 꼭 그렇지도 않아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공격 지향성은 콘감독님이(미들진과 리히를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안으로 우겨넣어 공격하던 것을 생각해봤을때), 수비지향성은 알감독님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콘감독님은 멘탈리티 측면에서 알감독님은 전술유연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고 코파나 리그컵에 신경을 잘 안쓰는 콘감독님과 달리 알감독님은 욕심이 많죠ㅎ

말렸을때 뒤집냐 못뒤집냐 차이같은데..

 

그쪽은 알감독이 한수위인거 같구요

 

첫판에서 안말리고 어떻게 잘해주냐는 은근 콘테?

유베어천가(뇌피셜)
콘테종 이방원 / 강한 카리스마와 동기부여를 통해(사병혁파 ㅎㄷㄷ)혼란한 정국을 안정시키고 팀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능함. 전술적 실험은 종종 가져가지만 주전술이 채택되면 플랜b에 대한 한계가 있어보이는 모습. 팀의 혼란기를 수습하여 정점으로 올릴수있는 창업군주형 감독이라 사료됩니다

세종 알레그’이도’ / 탁월한 전술적 식견을 통해 뛰어난 인재들을 요소요소에 배치하는데 능하며, 전 감독의 토대를 업그레이드하여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적 위상으로 팀을 다시금 끌어올리고 챔결정음이라는 황금기를 이끌어낸 수성형 감독이라 사료됩니다. 유베 부임하면서 매시즌 팀의 코어가 없어져도 유럽 정상급팀으로 언제든 키워낼수있는 역량을 가진 감독으로 성장하여 수많은 유베팬들을 반성하게만드는 반성문 제조기입니다

콘테 : 카리스마 고집쟁이... 형 교체타이밍 어쩔...
알레르기 캄독 : 능글맞은 웃음이 알흠다운 칼퇴근러이자 축알못팬들의 참교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