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다라와 루가니의 조합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루가니가 장래유망한 유망주로써 함께한지 어느덧 시간이 좀 흐르면서 유망했던만큼 기대치도 있고 BBBC형님들이 굉장히 좋은모습을 보여주는 반면에 아직은 무르익지 않은 루가니도 형님들 밀어낼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죠.

칼다라의 경우에 아탈란타에서 아탈란타 수비의핵심으로써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면서(+인터뷰) 벌써부터 많은 유베팬들의 사랑과 기대감을 듬뿍 받고있습니다. 루가니 또한 유베에 합류 이전에 1부리그에서 훌륭한 기량을 입증했는만큼 검증된 자원이었습니다.

수비수라는 포지션이 굉장히 묘하다고 느끼는게 (여기서부턴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한명의 선수가 수비전술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수비는 골리와 수비파트너들끼리의 조합과 성향과 각자의 스타일들의 시너지가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누치를 예를들어 생각하면 분명히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향이 유니크하고 분명히 좋은선수라는건 변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런 자신감을 토대러 혼자 밀란으로 가서 고생도 많이 하였죠. 유베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건 역시 키엘로와 바르잘리가 가진 수비수로써의 무기가 보누치의 부족함을 매꿔주고 보누치의 장점을 살릴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유베가 보누치의 공백을 매꾼 가장 큰 핵심은 베나티아의 능력과 알레그리의 전술교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단건 이번시즌 입증되었는데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보누치의 장점인 빌드업과 공격에서의 능력이 수비전술에서 유니크하기도 하지만 필수이지는 않았기에 보누치의 이탈을 결정하고 베나티아라는 최고의 수비를 이용한 새로운 성공적인 유벤투스의 수비전술을 뽑아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요약하자면 수비 개개인의 가진 능력과 서로간의 조합과 성향파악이 수비에서의 가장 우선적이고 그 후에 유니크한 능력의 유무가 있냐 없냐라 생각해서 루가니도 지금 당장에 평가하기 보다는 바르잘리,베나티아,키엘로 이후에 유베가 밀고있는 칼다라,루가니가 서로 어떻게 조합을 이룰것인지 어떤 시너지와 서로 수비전술에서의 장단점을 이끌어내는지가 유베에게 앞으로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유베의 중심이 수비력이라 생각하는만큼 루가니도 칼다라도 선배들 뒤를 이어 훌륭한 수비조합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Forza Ju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