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베N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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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7일 15시 45분
유베는 최근 몇시즌간 유럽대항전 패배공식 그대로 토트넘전에서 공략당했죠. 그나마 토트넘이었으니 패배론 이어지지 않았던거라 봅니다.

2차전에 대한 견해들이 약간씩은 다른듯 하여(마치 메시와 날두 중 누가 위인가?라는 질문같네요) 말을 아끼고싶습니다만,

2차전의 유베는 알레그리의 패를 한장 깠다고 봅니다.
이건 상수가 아니라 변수이기 때문에 다음 레알전에 통한다고 볼수 없죠. 이미 레알도 대응책을 준비중일거구요.

'경기 리듬을 읽는게 느린 상대팀감독+챔스 경험이 부족한 영건들의 팀' 이 두가지가 저 변수를 통하게 한거죠

알레그리가 진짜 대단한 감독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멘사회원도 아니고 매번 이런 순간적인 변수를 짜기에는 힘들다고 봐요.

사실 국내뿐아니라 해외배당률도 유베를 낮게치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상수적인 측면에서 약점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펩이나 클롭이나 결국 공격시도를 늘리는 방법의 차이인데, 실제로 많이 공격하면 이길확률이 높긴 하죠. 이과인이나 디비한테 날두만큼의 찬스를 제공한다면? 호날두만큼은 아니어도 지금보다 훨씬 많은 골을 넣을거라 봐요.

그런 의미에서 중원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죠. 지금에야 키엘로 바르잘리 부폰등 잘해준다지만 이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리고 요즘 키엘로 , 바르잘리급 수비력 갖춘 수비수는 정말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희귀도가 올라가면 금액은 또 뛰겠죠. 반다이크가 1500억 하는 시대니까요. 키엘로같은 젊은 수비수라면 진짜 2000억 나올수 있어오

금전적인 부분에서 이길수가 없고 가용가능한 금액에서 운용해야 한다지만 투자는 그만큼의 수익을 이끌어낼수 있듯이 과감함이 필요한 팀이 유베죠.

맨유가 돈 많이쓰고도 순위낮은 팀이라 까인다지만 수익구조나 마케팅적 구단 운영방식은 거의 유럽 대다수 팀들이 벤치마킹 해야될 팀이죠. 저렇게 쓰고, 저렇게 경기력 폭망인데 챔스 준우승 밥먹듯이 한 저희보다 수익이 압도적으로 위죠..

사실 마로타보다 엘칸이 이제 움직일 차례라고 보네요. 그 역사깊은 엠블럼도 바꿨는데, 이거 사실 마케팅적인 의미에 하나의 브랜드로 치고나가려는거 아니었나요..?

올여름은 진짜 빅사이닝 기대합니다...포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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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No.10 Lv.19 / 4,439p
댓글 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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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말로는 안하는 거지 당사분들도 다 맘한켠에 있던지
동의할 말한 내용이네요.

탑티어 되는게 여간한 일이 아닌거니까요ㅠㅜㅠ

개인적으로 앰블럼은 이전 나이키때 바꾼 것보단,
더 과거의 것이 더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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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축구 구단으로서만이 아닌 하나의 종합브랜드로 발전시키려고 바꿨을거라 생각해요 저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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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그런 취지는 좋은데 뭐랄까 좀 아쉬운것이

디자인도 축구외적으로 보면 심플하고 멋진고,
모 회사가 피아트면

유베로고박힌 멋진 차종이 나와줘야 할텐데!!
이게 팀 이미지를 팍 고급지게 올려줄 좋은 아이템인데

아직도 안나오는게 아쉬워요ㅜㅜㅜ 일해라 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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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오히려 중가라인의 크라이슬러나 프리미엄라인의 페라리 때문에 자가쪽 분야확장은 독이라고 봐요. 다른분야의 m&a로 새로운 영역으로 치고나가야 할거같네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ceo가 거하게 말아 먹어서 .... 피아트가 살려면 알파로메오와 마세라티의 선전이 필요합니다. 크리이슬러와는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기에 jeep로고도 사라질것으로 예상되네요. 만약 분야확장을 한다면 현재 품질 논란으로 부진중이나 감성하나는 탑클래스인 마세라티와 협업 가능성이 아마 가장 높을 것으로 보고있어요. 아마 마세라티가 스폰서로 jeep대신 들어간다면 상대적으로 현재 터보 이슈로 더욱 인기가 줄어든 f1보다 훨씬 큰 홍보 효과를 볼 수있겠지요. 물론 외부 스폰서를 받으면 수익이 바로 들어오겠지만 현재 꼬일대로 꼬인 피아트 그룹이 유벤투스를 이용하여 재기할 경우는 꽤 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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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마세라티는 내년에 하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F1에 복귀합니다.
F1의 마스코트이자 지주인 페라리와
원년 챔피언인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

피아트 3형제가 모두 F1 에 참가하는 클래식한 풍경을 연출할듯해서 마세라티가 유베 앰블럼에 박히는 일은 사실상 힘들듯 합니다.

대신 뉴 홀란드의 복귀나 닷지 램 란치아 등이 지프의 바톤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내년에 확정됬나요?아... 그럼 이참에 랠리에 란치아까지 하면 완벽....델타 신형 내놔라 피아트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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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스트라토스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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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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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구단같이 운영할려면 맨유의 운영 방식을 꼭 배워야하고 따라 가야하죠 

애초에 지금 구단수익으로 내는 성적이 어쩌면 비정상적으로 잘나오는거기 때문에 언제 내려 앉아도 안이상하죠 

앞으로 크게 크게 선택과 집중을해서 빅사이닝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엘칸이 움직일까? 라고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론 움직일리가 없다고 봅니다 

엘칸이 보통 클럽의 구단주라고 보기 힘들고 엑소르라는 매머드급 그룹의 대표이사죠 

유벤투스는 그 엑소르에 속해 있는 회사라고 보면되구요 

그리고 엘칸이 만약 움직인다해도  이미 벌써 바르샤와 결승 다음 직후 움직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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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엠블럼을 바꾼건 분명 변화의 신호탄이 될수있을거라 봐요. 다만 엘칸이 유벤투스의 브랜드가치를 얼마로 예상하느냐에 따라 그 수위가 결정되겠죠. 엘칸도 장사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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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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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을 바꾼건 오히려 엘칸의 도움 없이 수익을 증대하기 위한거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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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지속적인 도움은 아니더라도 한번은 엘칸이 밀어줘야 스스로 나아갈 추진력이 생길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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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비교적 싼가격에 좋은선수를 발굴하는것도 중요하다고보네요

바르찰리도 지금까지 오게된건 단 0.3m유로로 유벤투스로 왔을때죠

유스쪽에서도 좀더 터져줬으면 좋겠고요

스피나쫄라같은 케이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러면 보강해야할이적료를 많이 안써도되고 정말 필요한 포지션에 확 지를수있을테니깐요

모이스킨 만드라고라(유스x) 폴리롤라 로마냐 이런 유스급 유망주선수들이 유벤투스에서도 자리잡을만큼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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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크로스 모드리치 활개치게 냅두면 결승전 재연될듯 알감독의 묘수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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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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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전반전 만주키치 전방압박으로 크로스 마르셀로
라인 체력저하, 후반전 베르나르데스키,콰드라도 등
선수들 집중 투입으로 막힌 점을 뚫는 겁니다.
사실 유베랑 레알이랑 차이점은 간단합니다.
레알 공격력(득점력)> 유베 공격력
레알 수비력 ? 유베 공격력
유베 수비력 < 레알 공격력
전반 후반 가릴 것없이 템포조절 하며
공격으로 승부가 가능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단 지금 부상 선수들 복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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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지금까지 유베가 레알보다 배당높게 받은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항상 토너먼트에서 붙으면 유베가 올라갔었죠.
지켜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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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약간 씁쓸한 얘기지만 유벤투스의 모기업은 기본이 자동차 회사입니다.

자동차에 관련된 사업들.. 특히 레이싱의 꼭지점에 있는 F1에 모든 투자를 먼저 기울이죠. 

그다음이 축구팀 유벤투스입니다.

(사실 페라리 자체가 F1이고 F1이 페라리의 그늘과 함께 공존하기 때문에 그럴수 밖에 없는 처지이기도 하구요)

 

피아트의 지주회사인 엑소르의 왕회장 존 엘칸은 사촌인 아넬리에게 유벤투스의 모든 전권을 위임했고

앞으로도 자신은 그야말로 파산이나 강등같은 크나큰 사건말고는 경영전반에 참여하는 일은 아마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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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반다이크 1500억 아니에요 1000억 언저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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