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케
- 조회 수 949
- 댓글 수 11
- 추천 수 2
후반전 4분간 만에 손흥민의 선제골을 뒤집은 유벤투스
곤살로 이과인과 파울로 디발라의 속사포가 유벤투스를 챔피언스 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란 결과를 들고온 토트넘은, 39분 키에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디딤발에 걸린 공을 넣으며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홈팀은 계속해서 경기를 지배했지만 두 번의 연속 골이 경기를 뒤집어 놓았다.이과인이 케디라의 헤더를 찔러넣으며 합산 스코어 동점을 이뤘고, 3분 후 그는 토트넘 수비진 가운데 뒷공간에 패스를 찔러넣었다. 공을 받은 디발라는 질주하여 휴고 요리스를 지나는 아름다운 역전골을 넣었다.
키 플레이어 :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유벤투스의 첫 골을 넣었고 동료 디발라가 넣은 두 번째 골을 만들어주는 후반전 이과인은 대단했다. 이 아르헨티나 공격수는 이번 매치업 4골 중 3골을 넣었으며, 2차전 웸블리에서의 흐름을 혼자 힘으로 바꿔놓았다. 유벤투스는 최고의 모습이 아니었지만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이과인은 확실히 최고였다. 경기 전 회자됐던 해리 케인-마지막 순간에 골대를 맞췄다-의 쇼를 이과인이 뺏어갔다.
리포터 포인트
다니엘 대커(토트넘) : 지안루이지 부폰은 경기 전 더 간결한 팀이 이 경기와 타이를 이길 것이라고 했고 그의 말이 옳았다. 스퍼스, 특히 득점자 손흥민은 수많은 찬스를 날려버린 죄가 있는 반면, 유벤투스는 두 번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대단한 자신감으로 살려냈다. 스퍼스는 이번 시즌 챔스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간직하겠지만, 4분간의 무분별하고 결정적인 순간 이후론 그것도 위안으론 부족하다.
파올로 메니쿠치(유벤투스)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감독학 교실어었다. 그의 팀은 후반전에 두 골이 필요했고 베르나르데스키, 콰드라도, 만주키치가 없었던 벤치엔 교체로 나올 공격수가 없었다. 그러나 비안코네리는 두 차례 연속된 교체로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엔 그의 베테랑 수비수들의 놀라운 퍼포먼스가 나머지를 다했다.
주요 스탯
이과인은 모든 대회에서 지난 9경기동안 7골을 넣었다.
디발라는 챔스 11경기만에 첫 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4년 중 3번째로 8강에 진출헀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의 웸블리 무패행진(13승 2무)가 끝났다.
손흥민의 골은 유벤투스의 최근 20경기 중 4번째 실점이었다.
https://www.uefa.com/uefachampionsleague/stories/#/iv/match/2021693/stories/252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