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7일 00시 15분
디발라의 재능을 가장 잘 써먹을 답은 이미 나왔습니다. 442 기반 전술의 세컨톱입니다. 343의 오른쪽 윙도 차선책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쓰기 싫어할 뿐입니다.

당장 토트넘전에서 데실리오도, 베나티아도 다 폼이 살아난 채로 그동안 쓰던 비대칭 4231을 그대로 썼습니다. 그리고 밸런스가 무너진 원인은 이번 시즌 초와 같이 케디라입니다. 디발라가 있건 없건 디발라 페이스가 어떻건 4231 밸런스는 케디라때문에 무너집니다. 그런데 킥으로 진짜 혼자 승점 쌓다가 PK 실축하고 좀 주춤하던 디발라한테 지적이 집중됩니다.

그러곤 433에 윙주키치까지 쓰며 케디라는 그대로 끌고가면서 디발라는 뺍니다. 물론 디발라가 433의 윙포워드에 서기엔 확실한 포인트는 부족하다 느끼지만 적어도 디발라가 꾸준히 섰더라도 밸런스가 깨지진 않았을 거라 느낍니다. 케디라가 안 하는 수비를 윙주키치와 마투이디가 하면서 밸런스가 맞았으니까요.

디발라를 위한 정답을 쓰기가 정 싫다면 서로 헤어지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그리고 알레그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내놓고 채점받으면 됩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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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는마트리 Lv.38 / 40,812p
댓글 1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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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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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쩜 이과인 디발라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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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아니요 그 거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디발라냐 3미드냐의 문제지 이과인 디발라가 공존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과인이 노쇠화하면 모를까 전술때문에 이과인 대신 디발라를 택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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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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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 두 선수의 스타일상 공존이 굉장히 까다롭다고 보네요 어떻게 양학정도야 가능하겠는데 그게 레알 바르샤급 강팀으로도 먹힐 만큼 유기적인 조합이 될거냐는 다소 회의적입니다 전 둘중 누굴 선택해야된다면 그게 굳이 디발라일 필요는 없다고 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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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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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도 이과인 디발라 조합이 터지기는 좀 어렵다고봅니다 물론 이과인 아래에서 디비가 보좌하는 형태면 충분히 큰효과가 나올것같지만 저느 이과인 디비 둘다 피니셔로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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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개인적으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디발라는 애초에 가장 큰 장점이 말씀하신 피니싱이랑 1.5선에서 연계와 침투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과인도 약간 비슷한 성향을 띈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이과인이 단순한 피니셔가 아니라 공격작업할때 후방으로 내려와 연계를 해주는 일이 많고 그로 인해서 디발라와의 행동반경이 겹쳐 두 선수 동선이 애매해져 한 선수는 죽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과인은 이전에 나폴리에 있을때나 지금처럼 사이드에 폭발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는게 좋고 디발라는 이전 4312 시스템 투톱 위치에서처럼 피니셔 역할의 선수와 궁합이 잘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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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윙어가 없었어서 생긴 문제를 스타일 문제로만 해석한다고 여깁니다. 거꾸로 말해서 윙어없이 유기적으로 돌아갈 팀의 투톱이 얼마나 있을까요? 디발라가 그냥 튕겨나갈 순 있어도 그 게 3미드랑 안 맞아서지 이과인이랑 안 맞아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코도 왔으니 함 442 해볼법도 하고 항상 저는 디비를 세컨 스트라이커로 생각해서
----------이과인---- 디비-------
----------------베르나--------
----------마뛰디-----추쾅----
------------좋아니치-------
--산드로 징징 베나티아 황찬성---
이렇게도 생각해봤는데 베르나 트레콸경험이 있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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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말 그대로 그냥 트레콸 경험만 있는 경우라

그닥 기대는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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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그렇게 볼 수도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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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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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냥 케디라만 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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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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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녕 영혼의 투톱은 안 되겠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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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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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발 저도요 ㅜㅜ 둘이 욕심쫙빼고 알레제게 급만 보여줬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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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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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미들상관없이 라치오전부터 터치미스나 턴오버가 훨씬더 많아졌고 경기력부터 불안해졌죠
단순히 누군쓰는데 이선수는 안쓴다 이런식은 아니라고 보네요 그냥 디발라선수 자체가 못해서 밀렸던거죠
그리고 기껏해봐야 3경기 밀렸던건데
부상당하기전때도 서서히 폼이 올라오니깐 선발로 썻고베로나 원정에서 2골이나 넣어서 부활을했다가 담경기인 칼리아리 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아웃
시즌내내 디발라를 안쓴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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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동네조기회 감독도 아니고..
인정받는 유럽 빅클럽 감독인데
선택엔 이유가 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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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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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발라 세컨톱은 파트너가 버텨주는 포스트 플레이가 될때 위력을 발휘한다고 봅니다.
이과인은 현재 포스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파워나, 상대방 최종 수비를 벗겨낼 폭발적인 스피드가 부족하죠.
따라서 부족한 디발라의 침투 타이밍을 맞춰줄 만큼의 시간을 벌기가 애매합니다.

둘다 순간적인 속도로 수비를 제치고 슛 타이밍을 거져가야하는 선수인데다가 이과인은 오른쪽으로 치고, 디발라는 왼쪽으로 치다보니 동선이 겹치기도 하죠

차라리 링크나던 루카쿠랑 디발라 같이 세우면 어떨까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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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저도 루카쿠는 제가 본 톱들중에 디발라랑 궁합이 가장 잘 맞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과인 디발라 조합이 나쁘다? 서로에게 마이너스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느낍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부분들은 확실히 이과인 디발라 투톱에서 아쉬운 점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특히 동선이 겹치는 부분은 제가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아쉬울 만 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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