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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도 출전의지 이승우, 철저한 시스템이 막았다
현재 이승우는 세리에 A에서 교체로 7경기를 출전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2차례 선발로 나섰다. 골과 어시스트는 없지만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
페키아 감독은 현재 팀을 완벽하게 끌어 올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또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다양한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승우는 구단 자체가 보호하고 있는 선수. 또 정해진 시스템을 꺾을 수 없는 것이 부상이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109&aid=0003690015
이승우 '유베전' 명단 제외 이유는 '부상'과 '보호'
하지만 마지막 훈련에서 어깨를 다쳤다.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이승우는 출전하라고 하면 뛰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페키오 감독도 고민했다. 이 경기 전 헬라스 베로나는 3승 4무 11패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홈경기인만큼 승점이 필요했다.
결론을 내렸다. '보호'였다. 헬라스 베로나 입장에서 이승우는 소중한 존재다. 잘못했다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한 경기를 쉬게 하기로 했다. 페키오 감독도 이승우를 불러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이번 경기 푹 쉬면서 회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076&aid=0003197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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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런 논조의 기사보단 '위기의 이승우'를 조명하는 기사가 더 많지만,
해외파 축구선수 관련 기사 쓰는 사람들은 라이트팬들의 입맛에 최적화되있음을 생각해보면 아직 국뽕은 먹히는 양념인 듯합니다.
여담으로 전 제가 기사 가져오는 풋볼이탈리아에서 영입 당시 단신 수준의 기사 이후로 이승우 이름을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