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4일 21시 43분

디발라만 한계가 있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알감독도 3미드 전술만 짤 줄 아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가 없고 누구나 결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상황은 알감독과 디발라의 전술 특성이 서로 안 맞는 거지 누구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디발라 원톱이야말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디발라를 안 쓰고 433을 할 거면 전진할 때 측면이라도 제대로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케디라가 수비를 안 하고 효율없는 전진만 하는데 한 쪽 윙에 만주키치 쓰고 수비 가담시키며 밸런스 맞추고 윙어 셋 중 둘이 벤치에 앉히는 건 스쿼드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만주키치 이과인 톱 둘 있는데 체력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윙어들은 벤치에서 놀고 있고 케디라는 수비할 땐 산책하고 팀원이 공 잡으면 패널티 박스에서 놀고 있습니다. 분명 좋은 결과가 나고 있지만 만주키치 체력이 시즌 끝까지 무사할까? 디발라는 이 상황을 납득할까? 저는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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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는마트리 Lv.38 / 40,812p
댓글 2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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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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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말씀대로 디발라는 한계가 있는 선수지요 . 저는 한계가 뚜렷한 선수라고 봅니다 . 장단점이 너무나 명백한 선수죠 .

디발라나 리켈메나 하메스나 이런스타일 보면 팀이 본인에게 맞춰줘야 하는 타입이죠

그러나 본인이 팀에 맞추는 선수가 더 쓰임새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 만주키치)

아직까지 그러긴 싫지만 만일 팔린다해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어야 할것같네요

현재 433에서 본인의 장점만으로 433속에 녹아들수 있게 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일듯 싶습니다 .

저도 어쩌면은 정말 이르면 내년 여름, 내년 여름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헤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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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한계가 있긴 하지만 어느 선수던 맞는 쓰임새가 있고 감독이 선수한테 맞춰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꾸로 보면 알감독이 디발라한테 안 맞춰주잖아요. 알감독한테 맞는 스트라이커는 몸빵도 되고 치달도 되야하고 내려와서 연계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되는 선수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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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디발라에 맞췄다간 현재로선 팀 전체적으론 손해볼게 더 많으니까 그런 결정을 하는거겠지요 .

감독은 디발라가 아니라 팀 전체의 승리를 이끌어내야하는 자리니깐요 .

대승적 차원에서 그런 결정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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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그렇다고 팀전술을 디발라한테만 맞출수는 없다고 봐요.. 본인이 한단계 성장은 해줘야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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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본인이 진정 발롱도르를 노리고 포스트 메날두로 발돋움 하려면 디발라 본인이 가진 그 명확한 한계와 단점을 꺠야만 할겁니다 .

그거 못하면 한계가 뚜렷한 선수라 메날두는 커녕 네이마르도 평생 못넘을걸요

말씀대로 본인이 한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고 봐요

무조건 팀이 본인에게 맞춰줄순 없으니깐요

세컨탑이나 공미에서 계속 기회를 주는 팀이 아니라면 포스트 메날두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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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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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케디라는 수비할 땐 산책하고 팀원이 공 잡으면 패널티 박스에서 놀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말이죠?

 

수비 상황시에는 수비 가담 안하고 공격 상황시에는 상대 박스 근처에서 움직임도 없이 공 받기만 기다린다는 뜻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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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원자개미님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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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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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프도리아 원정에서는 저런장면이 있었죠

근데 그이후에도 있었나요

그 이후로도 경기 안뺴먹고 봤는데 저렇게까지 하는장면 못본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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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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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제님 말에 공감합니다 풀경기 보셨나요?? 한두차례 너무 앞으로 전진한 나머지 역습때 뒤늦게 들어온 장면은 몇번 있었습니다 감독이 주문한 롤인지 원래 성향인지는 모르겠는데 433 4231 343 등등 유베가 웬만하면 요즘 원톱이다보니 박스쪽에서 어그로를 끌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역할을 맡고 있다 생각되구요 수비에서도 나름 잘해주고있다 생각하는데 수비땐 산책은 너무 비약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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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당장 로마전 쭉 보고서 하는 소리입니다. 맡은 역할이 전진인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어그로 이상의 성과가
있느냐? 저는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 바라는 바대로 움직이기만 할 뿐 그게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수비는 풀경기 보셨냐고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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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굳이 이분법적으로 보자면 케디라는 공 수 중엔 공격적인 롤을 맡았다고 보는데 상대적으로 마튀디나 피야니치보단 수비에 덜 가담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감독의 바라는 바대로 움직여줄 수 있다면 전술적인 가치로 봤을때 개인 실력이 출중한 선수보다 우선순위 아닐까요??
케디라의 잦은 선발은 이같은 이유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선수로 인해 경기에 얼마나 이득인지 따졌을때는 주관적인 판단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마트리님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됩니다!
풀경기 봤냐고 한건 죄송합니다 그럴의도는 아녔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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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개인적으로 선수가 감독에게 맞출역량(?)이라고나 할까요?
본인이 뛰고싶은 자리만 고집하게 된다면 부정적인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만주키치도 왼쪽윙에 헌신하는것처럼 디발라도 타 위치에서 적응만 한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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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만주키치는 만주키치대로 능력이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343에서는 오른쪽 윙포 비슷하게 나와서 나쁘지 않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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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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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인적으로는 유베는 철저히 실리구단이라고 판단되어서.. 선수하나 키우려 팀을 희생하는 구단은 절대 아니죠.. 디발라가 솔직히 유베레벨에서 울트라맨도 아니라는것도 이제 판명되었고,무엇보다 선수가 유베에 오래 있을의사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오히려 이과인같은선수가 훨 팀에 도움 되는듯.. 화려함은 없지만.. 항상 그랬지만 유베다운 유베를 위한 판단을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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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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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 레알이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팬들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스타성 있는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루스 or 코바치치,세바요스, 마르코스 요렌테, 테오 같은 유망한 자원 + @ (€ 90~100m) 정도 받아내면 실질적으로 이득이라 보는데 팀에 있어 상징적인 10번을 단 선수가 연속으로 1년만에 빠져나가는 모양새는 또 보기싫고 여러모로 감정이 복잡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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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머리로는 이적 괜찮은데 가슴으로는 싫죠

ㅋㅋ 저도 그러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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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디발라가 전술적으로 한계가 많은 선수라고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알레그리가 언제 디발라를 위해 전술을 맞춰준 적이 있나요. 작년의 4231만해도 디발라를 위해 만든 전술이 아니잖아요.. 아직까지는 단점보다 장점을 더 많이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슬럼프 어서 극복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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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전 디발라가 톱으로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장단이 있을 순 있지만요 알레그리의 축구 같은거에선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곤 생각합니다
마르키시오가 후보고 피아니치가 중미에서 내려와진것들도 알레그리 축구여서지 그 선수들이 한계가 있어서로는 안보이네요

 

전 그래서 디발라의 폼이 내려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눈에는 예전하고 똑같은 경기력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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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답답하네요. 그래도 더 이상의 주축 그리고 10번의 유출은 보고싶지 않은데 ㅠㅠ 좀 어째 안 될라나요...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선수가 감독한테 맞춰가야하는게 맞을듯해요
더군다나 기복이 심한 디발라에게 맞춰진 전술을 쓰면 그만큼 위험할거라봐요

알감독도 디발라 공존시키려고 지금까지 노력도 많이한것같은데

알감독이 초반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팀을 잘이끌어간다고 생각하니 디발라 중심의 모험은 팀적으로 불안요소라고 생각하네요

디발라가 알감독 니즈에 잘 적응하는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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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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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거 다 떼도 10번 때문에 보내기 너무 어렵죠ㅠ 디비가 각성하기를 바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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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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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담이지만 만주키치는 시즌끝날때까지
저 체력 그대로 뛰어댕길꺼예요
이상한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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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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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번시즌 4231 343으로 챔스 결승에 갔습니다
3미들 전술만 짤줄 안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현재 팀 상황이 저번시즌과 다르고 2미들을 유지할 상황이 아니라서 3미들로 바꾼건데 단지 감독이 3미들을 선호해서 바꾼 것처럼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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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마튀이디 피아니치 케디라 3조합이 너무 좋아서, 공격에선 너무나 예상외로 왼쪽에서 만주키치가 부동이고 만주키치 살리려면 오른쪽 콰동건 박아야되고, 그렇다고 톱에는 디발라보다 이과인이니, 뭐 (여기에 서브는 더코랑 베르나르,,,,그리고 이 둘 데려올때부터 어느정도 예상되던 시나리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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