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와 만주키치 스위칭을해서

괜찮...은데요?? 연계좋은 만주가 내려오면 더할나위없죠.
다만 디발라가 아게로같은 스트라이커 롤을 수준이상만큼 해줄지도 의문이네요

좋은 생각이긴하죠 하지만 만두가 아랫선에서 싸워준다한들 분명히 레벨이높은 팀들의 중원의 압박을 견디기에는 기술적인부분이 조금은 부족한거같네요 오히려 디비가 아랫선에서 뛰어야 중원의 답답함도 좀 더 풀린다고생각되기때문에 저는 지금 형태가 맞다고 보네요

만주키치가 공격수로서 최전방에서 아래까지 넓은 활동반경을 가져가기 때문에 본인만의 장점이 되는거지, 2선에서 직접 게임을 풀어가는 역할을 맡긴다면 디발라를 세우는 것보다 상대적 우위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최전방에 있는 만주가 버텨주면서 패스를 내주거나,
상대방 수비를 끌고 내려와서 생긴 빈공간을 디발라가 침투할 때 더 공격이 날카로울 것 같아요.

4312 에서 베르나르데스키한테 2선 공미롤을 맡겨서 플레이메이킹을 맡기고 디발라는 1.5선에서 놀게해주는게 맞다봅니다. 지금처럼 내려오는 빈도수는 확실히 줄어들거고 체력을 더 아낄수있게 되고 만주키치가 최전방에서 비벼주면 그 사이를 파고들어서 득점이 엄청늘것임. 아낀 체력으로 전방에서 결정적인 드리블이나 공간창출의 기회에 집중하면 경기질이 더 좋아질거라봄. 디발라는 플랫 442나 4312에서 세컨탑이 가장 잘 아울리는 선수. 예전에 태어났으면 더 좋은 활약을 펼쳤울것같네요. 클래스는 다르지만 델피에로나 베르캄프 류의 클래식한 선수. 델피에로의 뒤나 측면에서 조율하는 지단이나 네드베드가 있었듯이 디발라도 베르나르데스키같은 짝꿍이 필요하다봄. 델피에로 국대 부진도 전진성이 강한 토티와의 언밸런스와도 관련이 있다고봄. 디발라도 마찬가지일듯.

오늘자 투토1면에 의하면 알레그리가 만주키치에게 활동량 줄이고 골에 더 집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