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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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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밀란팬들이 세도르프를 시즌 말아먹은 초짜감독 취급하는 게 참 아니라 봐서 글을 씁니다. 사실 제목봐도 저 정도면 잘릴 만하지 않나? 생각이 들 만 합니다. 하지만 38경기로 환산했을 때 70점입니다. 당장 지난 시즌 밀란이 63점으로 유로파갔고 몬텔라가 칭송받았습니다. 게다가 세도르프 전 19경기에선 꼴랑 22점만 따 11위를 하고있던 게 밀란입니다. 결국 잘렸는데 그 감독이 알레그리였죠.
시즌 중에 심지어 선수로 뛰다가 부임한데다 진짜 지원이 하나도 없어서 타랍 데리고 와서 주전쓰면서도 어떻게 유로파까지 노릴 수준으로 치고 올라간 거였습니다. 그런데 밀란팬들 눈이 너무 높은 건지 아니면 그 시즌을 제대로 안 본건지 뭐가 맞는 진 모르겠습니다.
시즌 중에 심지어 선수로 뛰다가 부임한데다 진짜 지원이 하나도 없어서 타랍 데리고 와서 주전쓰면서도 어떻게 유로파까지 노릴 수준으로 치고 올라간 거였습니다. 그런데 밀란팬들 눈이 너무 높은 건지 아니면 그 시즌을 제대로 안 본건지 뭐가 맞는 진 모르겠습니다.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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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는 6패도 밀란에게는 많은 패배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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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나 보드진이나 진짜 근시안적이에요.
레알이 지단을 감독으로 올리기까지 몇 년 동안 단계별로 경험을 쌓게했던 것과 굉장히 대비되네요(지단도 너무 성급한 거 아니었나 생각되긴 했지만).
단지 레전드라는 이유만으로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를 성급하게 기용해서 소모시켜버리는 점은 어딘가의 아시아국가 대표팀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단지 레전드라는 이유만으로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를 성급하게 기용해서 소모시켜버리는 점은 어딘가의 아시아국가 대표팀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홍감독을 생각하긴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올림픽이나 청대쪽에는 코치 경험이 길게 있었네요. 제 기억이 미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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