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는 알감독이 포메이션을 바꾼다는...

전술까지 바꾸는거면 사실상 베르나 더코 영입은 실패라고 보는게 맞으려나요

이제 알감독이 역량을 발휘할 타이밍이 왔군요. 새로운 선수들도 많았던만큼 현구성원에 가장 잘 맞는 옷을 입혀주기를!

343이 아닌 변형 3412에 가까울거에요 작년 모나코전 쓴 포메이션처럼요

따라서 디발라위치는 그대로고 만주키치가 약간 측면으로 빠진 세컨톱 느낌으로 뛰더군요

수비를 잘하면 우승할 수 있죠.근데 그건 득점도 상대보다
더 하고 수비도 잘했을 때 말이고
수비는 잘봐주면 미세우세 냉정히 보면 거의 동등,
공격력은 압도당할 정도면 지는게 당연합니다.
수비가 완벽해도 득점 못하면 우승 못하죠.
지금 유베는 수비력으로 크게 발전하긴 어려운 팀입니다.
0점에서 10점으로 올리긴 쉬워도
80점에서 90점으로 올리긴 어려운 것처럼요.
좀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까지의 유베는 공격이 수비에 의지하는 팀이었어요.
그리고 유베 수비력이 좋다 해도 최강급 팀들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냐 하면 그건 아니에요.
그 증거가 이전 챔스에서 레알,뮌헨,바르샤한테 진거에요.

무슨 포메이션을 쓰든 알감독의 사랑 마노예 주전 예상합니다

bc랑 이과인, 디발라는 무조선 주전으로 쓴다고 봅니다.

만두가 윙으로 출전하면 공격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지고, 더코-콰도 라인을 가동하면

 

양쪽 측면 라인의 호흡과 역할 배분 문제로 인해 중첩 현상이 발생하면서 측면은 투입되는 선수 숫자에 비해 공격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이로 인해 중앙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다시 측면으로 밀려나 치달 후 크로스만 반복하는 악순환의 연속인데

 

큰 틀에서의 변화가 아니라 세부 전술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공격 과정에서요. 인사이드 커터 유형의 레프트 윙 부재로 인해

 

어차피 산드로의 공격력을 살리긴 어려우니 윙주키치 포기하고 매번 하는 얘기지만 펩뮌헨, 펩시티를 모델로 공격 전술에 변화를 좀 줬으면...

포메이션이 중요한게 아니라 스타일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뭐 포메이션으로 그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으니 3백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겠네요


352만아니면 되고 3백이나 4백이나 거기서 거기일거 같네요
3백쓰고 왼쪽에 산드로 오른쪽 콰드라도면 그냥 오른쪽 풀백에 센터백 쓰는거랑 비슷하고
오른쪽 마저 데실리오 쓰면 공격 안되는거 인증에 수비라도 하겠다이고
그리고 진짜 3백 간다면 공격전술 능력 부재 인정하고 지지않게 수비라도 겁나 하겠다에 가까운데 전 그게 무슨의미가 있나싶네요
저번시즌에도 수비를 잘했다기 보단 라인 내리고 미들도 다 내려서 중원 내주고 그냥 수비숫자로 막아내는 전형적 약팀이 시도 하는거랑 크게 다른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잘한거겠지만요
3백해서 수비수 늘리나 저번시즌 같이 다 내려가나 거기서 거기로 봅니다 뭐 미드필더 줄이고 수비수 더 늘리면 수비력더 좋을 순 있겠죠

저번시즌 같이 다내리나 3백으로 내려 앉으나 만주키치 디발라 이과인으론 역습 안되기 때문에 특별히 달라질거 없을거 같아요
저번시즌 역습이 안나온건 아니지만 그렇게 중원 내주고 두들겨 맞으면서 역습이 안나오면 이상한거고 두들겨 맞는거 치고 역습 안되는팀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에서 지고있을때도 압박 못하고 내려 앉아서 맞기만 하다가 끝났는데 올시즌은 공격좀 준비 했나 했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알레그리 보면 그냥 내려앉아서 숫자로 수비 할때 말곤 매번 수비 안좋아 보였는데
그럴거면 과감히 디발라 이과인 1명 버리고 콰드라도 코스타 같은 역습에 도움 되는선수 올렸으면 합니다 2톱이던 3톱이던요
세리에나 약팀 상대로나 수비만 하다가도 지공 상황 만들지 챔스에서 좀 하는팀이나 강팀 만나서 내려 앉아서 압박 다 당하다가 지공 만드는거 가능한 감독이라고 보여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43이라면 콰드라도를 중심으로 판을 짜보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콰드라도의 윙백 기용을 보고싶긴 하네요

더코 윙백 쓰면 상당히 힘들듯. 수비력도 부족하고 수비가담도 그닥이라

오히려 베르나가 윙백으로 뛰어본 경험이라도 있지요..

 

어차피 오른쪽은 콰드라도가 무난히 주전 먹을테고

포메이션만 바뀔뿐 라인업이 많이 바뀔것 같지는 않습니다.

리히-> 회베데스 정도겠죠

바르잘리와 키엘리니의 판단력을 개인 순발력이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온 것 같네요. 뭐 수비야 그렇다치고 센터백 자리에서 은근히 실수가 많이 나와요. 키, 바는 그렇다쳐도 베나티아는 심각한 편... 루가니도 아직 한참 멀었고요. 공격 부분도 디발라쪽에서 공격이 원천봉쇄 당하는 것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봅니다.윙어들을 더 적극적으로 페널티 에어라인 안쪽으로 밀어넣으며 2선 공간을 만든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