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순위표

에이싶ㅏ... 이거 발음하는 순간 1일 정지군요 ㅋ.

ㅋㅋㅋㅋ 아 실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로마 요즘 보면 피렌체 승도 조심스레 예상이...

두 팀 모두 빈공 펼치다가 1대1 정도로 비길 듯...

밀란은 정말 어떻게 될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서로 치고받는 싸움에 한경기한경기마다 결과 봐야 되는 양상에 요즘 들어서는 스토리텔링도 살짝살짝 추가되고 있어서 정말 보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보누치 더비 데실리오 더비 도 그렇지만 인시녜or 메르텐스vs디발라 얘기도 점점 거론되고 있고, 인테르랑 로마도 스두목 더비 가 되버렸죠.

일단 1~3등 싸움만 치열하던게 유로파권까지의 싸움도 치열하게 되버린거 또한 재미의 한몫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챔스도 유로파도 아직 조별에 초반이지만 성적을 내고 있죠. 유베 로마는 16강 가시권에 나폴리도 남은경기 마무리 잘하면 16강 가능하고 유로파는 지금 3팀 다 32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어선 상태이고요. 세랴가 점점 다시 올라가고 있는 느낌이라서 흐뭇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근데 세랴 얘기 하다 댓글이 좀 길어졌네요. 쓰다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조절을 못했네요. 중구난방인 부분도 있고요 ㅋㅋ

아니에요 ㅎㅎㅎ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확실히 2~3년 전에 비하면 선궤도에 들어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번시즌입니다 ㅋㅋ
세랴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양밀란이 부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내외적으로 많았았는데, 왠걸 갑자기 나폴리하고 라치오가 확 치고 올라오네요. 인테르도 확실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으니 스팔레티가 오자마자 팀을 살려버리네요. 얼마만큼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밀란보다는 훨씬 나아보여요.
로마도 마찬가지구요.
타팀팬들하고 경기외적으로 설전 주고받고 싸우는 건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지만,
인테르고 로마고 뭐 나폴리, 라치오, 피렌체, 파르마등등 중학교때부터 쭉 세리에만 봐오면서 그래도 한번씩은 ‘아 이 팀 이런부분은 매력있네’ 하는 걸 느꼈었기 때문에 잘하는 모습 보니 그게 그렇게 싫지만은 않네요.
밀란이 처해있는 작금의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쨋!든! 우승은 우리가 해야겠죠 ㅎㅎㅎ 역대급 시즌에 보란듯이 또 우승하면 더 기분 좋을 듯!ㅋㅋㅋㅋ

로마는 요즘 경기력 보면 답답한게 느껴지더라고요. 디프란체스코가 아직 로마를 이끄는 방법을 다 캐치하진 못한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 챔스 라운드에서 경기 잡으면 챔스권 두고 달리는 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나폴리는 리그 몰빵하는 그림이라 챔스 결과에 그렇게 좌지우지될까 싶네요. 맨시티 만나기 전인 사수올로 전에서 조르지뉴 알랑 다 내보낸거 보면 맨시티 만나서 또 디아와라 지엘린스키 내보낼 느낌이 들어서 '얘네가 정말 세랴만 신경 쓰는건가' 싶더라고요.

디라우렌티스가 리그만 먹어라 직접 지시내린거 아닌이상 챔스도 최소 토너먼트까진 진출해야 할것같은데 말이죠 지엘린스키 디아와라 또 스타팅으로 쓸거같은데 좀 의문이긴 하네요 만약 맨시전 결과 않좋다면 제가 나폴리팬이라면 좀 납득하기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