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 월드컵 먹어서 편히 잠들 듯^^

코파90 인터뷰 :

"난 어린아이로서, 또 축구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거대한 꿈을 실현했어."

"내가 어렸을 땐 스티커 앨범을 보면서 세리에 A에서 뛰는 꿈을 꿨고, 대표팀에서 뛰는 꿈도 꿨지만, 월드컵 우승은 너무나 과한 꿈이었어."

"챔스 결승 전날에도 잘만 잤는데, 월드컵 때는 1분도 못잤다."

"월드컵 우승을 이루는 건 목숨을 걸 만한 티켓이야. 삶에 그런 족적을 남기는 건 유니크하지. 그걸로 편히 죽을 수 있다는 뜻이야."

"아직 월드컵 본선 자리는 따내야하지만, 우리가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이탈리아를 대표하고 있다면 이기는 걸 꿈꾸지 않을 수 없고, 본선을 꿈꾸지 않을 수 없어."

"난 우승할 생각 없이는 어떤 대회도 참가하지 않아. 운동선수는 꿈과 야망을 접어선 안돼. 어떤 팀을 갖췄냐에 따라 우승할 확률이 있을거고, 그 위에 꿈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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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tball-italia.net/111105/buffon-%E2%80%98world-cup-my-greatest-dream%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