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안첼로티 후임으로 하인케스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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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유프 하인케스(72) 감독을 선임했다.

뮌헨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인케스 감독이 이번 시즌 뮌헨을 이끌게 됐다. 계약은 2017년 10월 9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며 하인케스 감독의 선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다양한 감독들이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됐다. 토마스 투헬,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판 할 감독 등 최고의 감독들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하인케스 감독의 뮌헨 복귀 가능성이 전해졌고, 결국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의 손을 다시 잡았다.

하인케스 감독은 과거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명장이다. 2013년 분데스리가와 리그컵,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뮌헨은 "하인케스는 뮌헨을 위기에서 구해줄 적임자"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고, 하인케스 감독도 "뮌헨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인케스 감독은 소방수 역할로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소문이 사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