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10개월 동안 휴식 선언

'뮌헨서 경질' 안첼로티, 10개월 동안 휴식 선언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5922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바이에른 뮌헨서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58) 감독이 10개월 동안 휴식을 선언했다.

바이에른은 PSG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발명단으로 경기를 출발했고,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결국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바이에른은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고, 그와의 작별은 현실이 됐다.

이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안첼로티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중국진출 가능성이 대두됐다. 안첼로티 감독을 원하는 팀은 광저우 헝다다. 광저우 헝다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3년간 4500만유로(약 610억원)이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안첼로티 감독은 휴식을 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3일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10개월 동안 휴식을 취할 것이다. 따라서 다른 팀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