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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가 스타디오 아틀레티 아주리 디탈리아의 소유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아탈란타는 요구가격에 10%를 더 얹은 금액으로 경기장에 대해 우선낙찰자가 됐고, 최근 계약서에 서명하여 8.6m+2.6m의 가격을 지불하고 경기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탈란타는 구장 재개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풋볼이탈리아에 세리에A 구단별 구장문제를 다뤄줬습니다.
현재 세리에 구장의 대부분은 지방의회의 소유이며, 다수의 구장이 1990년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건설됐습니다.
이제 27년이 지나 현대화가 필요한 구장이 태반이지만, 클럽은 프로젝트에 착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벤투스 : 델레알피는 90년 월드컵을 위해 지어졌는데 육상트랙 때문에 파리날림. 그래서 2003년 부지 매입해 2011년 유벤투스 스타디움 개장.
사쑤올로 : 마페이 스타디움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파산과 재창단 이후 시(市)측이 인수.
우디네세 : 2011년 스타디오 프리울리를 99년 임대하고, 재개발해서 2015년 1월 다치아 아레나로 개장.
로마 : 팔로타가 2011년 구단을 인수한 후 토르디발레 지역에 스타디오 델라 로마를 건설하려고 했으나, 프로젝트 승인을 받지 못하자 계획을 수정해서 다시 제출했으나 여전히 승인받을 가능성은 희박.
피오렌티나 : 2014년 처음으로 신구장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시의회에 재출했으나 지금까지 거의 진전이 없음.
밀란 : 포르텔로 지역에 새 구장을 건설할 권리를 획득. 이 아이디어의 전제는 인테르가 산 시로를 가져가는 것. 그러나 베를루스코니가 산시로 잔류한다고 선언.. 지금은 밀란도 인테르도 중국자본이 소유중인데, 대책이 필요하다는 건 알고 있는 상태지만 2016년 챔결 개최를 위해 리노베이션을 연기했음.
나폴리 : 현재 산파올로에 대해 데라우렌티스 曰, "완전히 화장실" 그는 20,000석의 '극장같은' 산파올로를 원함. 하지만 시의회는 현 구장의 매각대금으로 20m은 부족하다는 입장이고, ADL은 "나한테 공짜로 줘야할 판에 천정부지의 렌트를 받으려한다"고 코멘트.
그 외 : 팔레르모와 칼리아리가 새 구장 건설을 원하고 있지만 규제로 쉽지 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