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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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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풋볼머니리그 기준 2016년 수익 1위 구단이 맨유로 689m인데,
네이마르 바이아웃이라는 222m은 저런 거대구단에게도 1년 수익의 1/3에 육박하는 금액이죠.
PSG에서 연봉으로 준다는 30m 유로까지 더하면 AT마드리드의 한해 수익(228m)을 넘어섭니다.
라리가에서 선수별 바이아웃 산정을 의무화한 게 구단에서 묶어둘 경우 대비 선수 보호를 위해서라지만,
이건 좀 가뜩이나 팽창 심한 축구시장인데 더 미친 짓 같아요.
한 선수에 250m을 투자할 수 있는 구단은 PSG 외에는 영원히 없을거라고 봅니다. (최소한 100년이 지나서 물가가 그만큼 팽창하지 않는 이상..)
정확히는 석유에너지를 등에 업은 구단이겠죠... 그 돈ㅈㄹ한다고 까였던 맨유도 첼시도 이런 짓은 엄두 못낼테니.. 러시아 안지 생각도 나네요.
네이마르 보내는 바르샤 입장에서 저 거액을 호기롭게 매만지며 대체자를 물색할텐데,
저도 디발라를 사랑하지만 200m 오퍼가 오면 보내는 수도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그만큼 그냥 미친 가격이에요. 아직 한 선수가 혼자 힘으로 축구판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만한 선수는 마라도나 외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만이 100m 이 넘어가는 몸값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르게 말하면 그런 선수에게조차 200m이 넘어가는건 터무니없이 공격적이고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슬슬 이적이 가시화되는 걸 보면서.. 저건 좀 아닌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찌끄려봤습니다.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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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팔면 비싸게 데려와야하는데 그게 또 딜레마입니다. 시장최고가가 갱신이 되면 전반적으로 선수 몸값이 상향될 수 밖에 없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챔스 우승 힘들어질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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