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는 콰드라도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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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8일 14시 27분

콰드라도를 윙백으로 기용하는 3-4-3 전형을 기반으로, 스피디한 윙어인 더글라스 코스타와, 중원에서 피지컬을 기반으로 윙백과 공격수들의 수비부담을 줄여줄 은존지가 가세한다면 나름 괜찮은 팀이 꾸려질 것 같네요.

17-18 JUVENTUS XI :
부폰; 루가니, 보누치, 키엘리니; 콰드라도, 은존지, 피야니치, 산드로; 디발라, 이과인, 코스타 (3-4-3)

만주키치는 쓰리톱 어느 위치에서든 전술적인 용도로 쏠쏠하게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코스타는 디발라와 스위칭하며 매크로 플레이.

루가니는 바르잘리를 밀어내고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기용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기에 돈나룸마와 베르나르데스키만 포함된다면 정말정말 강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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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19 건

2017-06-18

공감이요 ! 343에서 윙백을 콰드라도로 한번 써봤으면....

2017-06-18

이번시즌 콘테 체제의 첼시와 비슷한 느낌일 것 같네요. 코스타와 디발라가 절반씩 아자르의 역할을 분담한다면..!

2017-06-18

추천: 1

콰드라도가 아우베스를 대체하는건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2017-06-18

전혀 롤이 다르죠. 애초에 플랫한 3-4-3 전형에서 우측 윙백에게 알베스처럼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지시하진 않습니다.

2017-06-18

추천: 1

플랫 343이면 미드필더 수적 열세를 원활하게 보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에 두명의 미드필더를 활용할 수 있었던데에는 만주키치 아우베스 역할이 매우 컸죠

2017-06-18

상황에 따라 3-3-3-1전형과 4-3-3 전형을 오가는 바르셀로나식 3-4-3 전형이라면 모를까, 플랫한 3-4-3 전형에서는 중앙통로에서의 볼 흐름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양 윙백의 직선적인 움직임과 윙포워드들의 클래스가 필요한 전형이기도 하죠.

물론 중앙의 두 미드필더에게 그만큼 궂은 일을 부담하게 됩니다만, 피지컬적으로 강인한 은존지와 영리하면서 터프한 피야니치의 더블 볼란치라면 썩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네요.

2017-06-18

은존지 와도 케디라가 주전이죠. 안 그러면 케디라 마킹한 제 유니폼이 아깝습니다ㅠㅠ

2017-06-18

끄으으 사실 저도 피야니치보단 맑, 은존지보단 케디라네요 ㅠㅠ...

다음시즌 미드필더 주전은 아직 확정된게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맑쇼도 슬슬 클래스에 맞게 돌아와줄테고, 케디라는 4명 중에서 안정감은 제일이니.

2017-06-18

은존지 나이를 생각하면 40m 넘게주고 로테이션 멤버를 데려오진 않죠

2017-06-18

장난친거에요~어쨌든 결국은 와서 봐야 하는 거죠 뭐

2017-06-18

콰드라도 참 고맙지만 주전 먹기에는 좀 부족할 것 같아서. 조커로써의 역할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2017-06-18

알베스를 대체할 오른쪽 풀백을 영입할 수만 있다면 콰드라도가 서브로 내려가는게 맞긴 하죠. 현재 가진 자원 + 영입에 근접한 선수들로 가상의 베스트라인업을 꾸려보았습니다.

2017-06-18

저는 솔지기 3백 쓰고 콰도로 대체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2017-06-18

최선은 알베스가 남거나 좋은 오른쪽 풀백이 오는 건데, 그게 힘들다면 콰드라도를 윙백으로 기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안일 것 같습니다. 계속 콰드라도를 안고간다면 점점 윙백~풀백으로 컨버젼시킬 것 같기도 했구요.

2017-06-18

콰드라도가 기복이 심하기도 하고요 포백의 윙백을 콰드라도가 맡는다... 생각하면 잘할까 의문이 드네요

2017-06-18

3-4-3 전형에서의 윙백을 말씀드렸습니다. 기복 문제도 있고 수비력도 풀백을 보기에는 문제가 따르겠지만, 윙백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콰드라도의 직선적인 움직임을 살리는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2017-06-18

근대 알감독이 4231간다고 한 상황에서 윙백수를 줄이는건 위험하다고 봐서요

2017-06-18

추천: 1

이게 약팀 상대로는 엄청 후두려패는 전형이겠지만 당장 레바뮌 상대로 343이 통할까 생각해보면 부정적이네요.
챔결 때도 봤지만 마르셀로-이스코 두명이 휘저으니 윙백은 사실상 전진을 못하고 공격 자체가 차단됐었죠. 전형적인 343으로 하기에는 디발라 자리가 애매해지고요

2017-06-18

찰랑찰랑네드베드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결국 관건은 얼만큼 윙포워드들이 상대팀 만큼 경쟁력있는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지, 윙백들이 헌신성 보다는 의외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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