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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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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번시즌은 재계약하고 추후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우리가 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이렇게도 빨리 주어졌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행운이라고 봅니다.
이미 레알마드리드와 개인협상을 마쳤단 말이 있긴 한데, 돈나룸마 입장에서 유벤투스도 아주 매력적인 클럽임에는 분명하고 마로타의 협상 능력을 감안한다면 뒤집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미 레알마드리드와 개인협상을 마쳤단 말이 있긴 한데, 돈나룸마 입장에서 유벤투스도 아주 매력적인 클럽임에는 분명하고 마로타의 협상 능력을 감안한다면 뒤집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네요.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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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떠나고자 하는 동기가 생겼을 때, 팀을 존중하는 행동을 하기가 말처럼 쉽진 않은 것 같아요.
포그바를 예를들자면
1. 유로가 끝나고 본인은 휴가를 즐기는 상황.
2.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맨유를 비롯한 여러 클럽에 대한 비드를 수용하고 간간히 휴가지에 있는 선수와 통화로 의사를 물음.
3. 그 과정에서 포그바는 본인의 유스팀이었던 맨유행에 동기를 얻고 가족들의 바람까지 더해짐.
4. 오피셜 나기 전 까지 최대한 언론 노출 자제.
5. 오피셜.
인데, 이러한 일련의 포그바의 행동들은 팬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미칠 노릇이었으나, 선수 본인 딴에는 이러는게 가장 이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하고 입 닫고 있었던게 아니냐 생각해볼 수도 있죠.
물론 10번을 달고 염치없이 1년만에 팀을 떠난 사실이나, 라커룸을 치우지도 않고 떠났다거나 하는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포그바에 대한 비난은 당연한 것이겠으나, 팀을 떠나는 과정 중에 있는 '계약에 관련된 선수의 언동의 옳고 그름' 만큼은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지않나 싶어요.
포그바를 예를들자면
1. 유로가 끝나고 본인은 휴가를 즐기는 상황.
2.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맨유를 비롯한 여러 클럽에 대한 비드를 수용하고 간간히 휴가지에 있는 선수와 통화로 의사를 물음.
3. 그 과정에서 포그바는 본인의 유스팀이었던 맨유행에 동기를 얻고 가족들의 바람까지 더해짐.
4. 오피셜 나기 전 까지 최대한 언론 노출 자제.
5. 오피셜.
인데, 이러한 일련의 포그바의 행동들은 팬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미칠 노릇이었으나, 선수 본인 딴에는 이러는게 가장 이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하고 입 닫고 있었던게 아니냐 생각해볼 수도 있죠.
물론 10번을 달고 염치없이 1년만에 팀을 떠난 사실이나, 라커룸을 치우지도 않고 떠났다거나 하는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포그바에 대한 비난은 당연한 것이겠으나, 팀을 떠나는 과정 중에 있는 '계약에 관련된 선수의 언동의 옳고 그름' 만큼은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지않나 싶어요.
울투라님 말씀대로 팀을 존중하는 행위가 어려울지는 몰라도, 팀을 응원하는 팬의 존재가 있다는 점에서 그 팀과 팬을 기망하는.행위는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스포츠 산업이란 팬이 있어사 유지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적을 요구할 수는 있지만 던나룸마처럼 바이아웃 10m을 요구하는 등의 모욕적인 요구를 하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또한 팀을 떠나는 것은 자유지만, 이적진행되고 있는 걸 알고있고 자신도 떠나길 원하면서 "나는 여기에 종신할거야. 난 이 클럽이 너무 좋아"이러는 건 팀과 팬에 대한 기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 기회가 된다면 이적하고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옳은 태도라고 봅니다. 솔직히 떠날 생각 있고 이적 진행하면서 팀에 남을거라고 말하는 건 밑밥까는걸로 밖에는 생각이 안 드네요. 물론 선수 입장과 팬 입장이 다른게 사실이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요.
그리고 포그바와 돈나룸마는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그바는 엄밀히 말하면 10번때문에 유베팬들의 분노가 커졌다면, 돈나룸마는 밀란이라는 팀에게 모욕감을 안겨줬죠. 그래서 밀란 보드진이 1년간 스탠드에 보내버릴 수도 있다는 인터뷰까지 한거고요. 차라리 재계약을 거부하는게 더 나은 상황을 만들아 버렸으니..... 자기팀에게 이적료 안겨주려고 재계약하는 선수들도 있는 판국에, 요구한 연봉 맞춰달래서 맞춰줬는데 바이아웃 10m 요구하는 모습은 타팀팬이지만 보기 안 좋더라구요.
또한 팀을 떠나는 것은 자유지만, 이적진행되고 있는 걸 알고있고 자신도 떠나길 원하면서 "나는 여기에 종신할거야. 난 이 클럽이 너무 좋아"이러는 건 팀과 팬에 대한 기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 기회가 된다면 이적하고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옳은 태도라고 봅니다. 솔직히 떠날 생각 있고 이적 진행하면서 팀에 남을거라고 말하는 건 밑밥까는걸로 밖에는 생각이 안 드네요. 물론 선수 입장과 팬 입장이 다른게 사실이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요.
그리고 포그바와 돈나룸마는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그바는 엄밀히 말하면 10번때문에 유베팬들의 분노가 커졌다면, 돈나룸마는 밀란이라는 팀에게 모욕감을 안겨줬죠. 그래서 밀란 보드진이 1년간 스탠드에 보내버릴 수도 있다는 인터뷰까지 한거고요. 차라리 재계약을 거부하는게 더 나은 상황을 만들아 버렸으니..... 자기팀에게 이적료 안겨주려고 재계약하는 선수들도 있는 판국에, 요구한 연봉 맞춰달래서 맞춰줬는데 바이아웃 10m 요구하는 모습은 타팀팬이지만 보기 안 좋더라구요.
제가 챔결 보고 난 직후 마음을 굳혔다고 보는건 5/30 인터뷰까진 '밀란에 남겠다' 라고 했으나 챔결 직후로 모든 진행속도가 빨라서였습니다. 또 디 마르지오를 비롯한 이탈리아 매체, 스페인 매체의 복수 언론에서 돈나룸마-레알 링크 내는 걸 봐선 5/30 이전부터 물밑작업이 있었을 가능성도 존재하고요.
유벤투스에 대한 동경부분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 내에사 40퍼 넘는 사람들이 유벤투스 팬이라지만 나머지는 안티유베일정도이고, 돈나룸마 출신지가 나폴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땐 어쩌면 안티유베이나 유베에 동경이 없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모든 이탈리안이 유베를 동경하는 건 아니죠. 나폴리에서는 이번에도 챔결 끝나자마자 유베 패해서 축제벌였다고 나왔는걸요.
유벤투스에 대한 동경부분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 내에사 40퍼 넘는 사람들이 유벤투스 팬이라지만 나머지는 안티유베일정도이고, 돈나룸마 출신지가 나폴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땐 어쩌면 안티유베이나 유베에 동경이 없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모든 이탈리안이 유베를 동경하는 건 아니죠. 나폴리에서는 이번에도 챔결 끝나자마자 유베 패해서 축제벌였다고 나왔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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