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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을 하기도 좋고
10번을 하기도 좋고
하지만 그렇기에
9번에 놓기도
10번에 놓기도
약간의 단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알레그리가 4231에서 3의1자리. 4312에서 1자리에 놓는 것을 보면서 전형적인 9.5번 트레콰르티스타가 그에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9번을 하기엔 전방에서 비비는 능력이나 볼을 따내고 포스팅플레이등을 하기엔 버겁죠.
10번을 하기엔 좁은 공간에서의 볼키핑이나 시야 반대발사용등이 버겁고요.
이 버겁다는건 어디까지나 해당 포지션의 월드클래스급 선수이야기고 디발라는 이부분도 상당히 높은 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관련 팔방미인이랄까요?
그래서 전 디발라를 볼때면 시즌중에도 종종 얘기했듯이 로베르토 바죠가 떠오릅니다. 2톱에서는 쳐진스트라이커로, 본격적인 트레콰르티스타로는 3/4자리에 걸쳐 전방으로의 침투보다 횡적으로 수비진을 유도하며 자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줬던, 다만 본인에 대한 마킹이 극단적이거나 본인 폼이 안좋을경우 팀전체가 영향을 받았던 선수말이죠.
현대축구에서는 상당히 지양하는 포지션이며 전술셀렉션이긴 하나 알레그리하에서 다시 보여준 저 포지션과 전술셀렉션은 분명히 현세대에도 통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올시즌 경기에서 창의적인 패스선택과 드리블능력.
그리고 득점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여지없이 득점을 해내는 9.5번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에이스로의 자격이나 그를 그렇게 사용하는 유베가 챔스라는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말이죠.
알베스의 말이야 뭐 팀내 연습이나 여러모로 선수의 진면모를 직접 보다보니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유베에서 뛰면서 유벤티노들 혹은 상대한 팀의 티포지들이 받은 모습은 저런 모습일 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디발라는 알레그리 체제하에서 트레콰르티스타로서 육성당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원톱에서 보여주던 모습보다 월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걸요.
개인적으로 알베스의 저 발언은 좀 실망이 크네요. 클래스 못지 않게 사람 역시 변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 ...
10번을 하기도 좋고
하지만 그렇기에
9번에 놓기도
10번에 놓기도
약간의 단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알레그리가 4231에서 3의1자리. 4312에서 1자리에 놓는 것을 보면서 전형적인 9.5번 트레콰르티스타가 그에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9번을 하기엔 전방에서 비비는 능력이나 볼을 따내고 포스팅플레이등을 하기엔 버겁죠.
10번을 하기엔 좁은 공간에서의 볼키핑이나 시야 반대발사용등이 버겁고요.
이 버겁다는건 어디까지나 해당 포지션의 월드클래스급 선수이야기고 디발라는 이부분도 상당히 높은 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관련 팔방미인이랄까요?
그래서 전 디발라를 볼때면 시즌중에도 종종 얘기했듯이 로베르토 바죠가 떠오릅니다. 2톱에서는 쳐진스트라이커로, 본격적인 트레콰르티스타로는 3/4자리에 걸쳐 전방으로의 침투보다 횡적으로 수비진을 유도하며 자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줬던, 다만 본인에 대한 마킹이 극단적이거나 본인 폼이 안좋을경우 팀전체가 영향을 받았던 선수말이죠.
현대축구에서는 상당히 지양하는 포지션이며 전술셀렉션이긴 하나 알레그리하에서 다시 보여준 저 포지션과 전술셀렉션은 분명히 현세대에도 통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올시즌 경기에서 창의적인 패스선택과 드리블능력.
그리고 득점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여지없이 득점을 해내는 9.5번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에이스로의 자격이나 그를 그렇게 사용하는 유베가 챔스라는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말이죠.
알베스의 말이야 뭐 팀내 연습이나 여러모로 선수의 진면모를 직접 보다보니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유베에서 뛰면서 유벤티노들 혹은 상대한 팀의 티포지들이 받은 모습은 저런 모습일 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디발라는 알레그리 체제하에서 트레콰르티스타로서 육성당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원톱에서 보여주던 모습보다 월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걸요.
개인적으로 알베스의 저 발언은 좀 실망이 크네요. 클래스 못지 않게 사람 역시 변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 ...
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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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처럼 크는게 좋은거 같네요.
어차피 10번 달 선수니 10번답게 플레이해야죠ㅎ
어차피 10번 달 선수니 10번답게 플레이해야죠ㅎ
저도 디발라가 델피에로같은 파괴력있는 드리블러 보다는 로비처럼 다재다능하면서 공격작업을 본인이 리딩하는쪽으로 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직 20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한 2-3년 뒤에는 훨씬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크랙은 혼자서 드리블로 깨부수는 플레이 보다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수비에 균열을 일으키고 차이를 만들어 낼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크랙이라고 생각하는데 디발라는 이에 딱 맞다고 생각해요. 파괴적인 드리블 대신 천재적인 센스와 창의성,킥력으로 충분히 상대수비에 큔열을 일으킬수 있죠. 옆동네보면 드리블이 별로다, 속도가 그닥이다, 어느하나 특출난점이 없다,발롱컨텐더로는 절대 못 클거다 하면서 평가절하 당하는데 전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당장 리그내에서 디발라 이상의 테크닉이나 완성도를 지닌 크랙은 절대 없는데ㅋㅋ
이거 알베스가 이전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계속 디발라를 포스트메시로 생각해서 하는 말 인것 같은데 사실 디발라가 메시동나이대처럼 가기엔 드리블이나 볼터치면에서 큰 차이가 있죠. 메친놈 디발라 나이땐 매경기 혼자 4명 뚫고 다니면서 매경기 하이라이트찍고 댕겼으니 그런 득점력도 있었던건데 디발라한테 메시처럼 크라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보네요. 물론 디발라도 가끔씩 엄청난 순간집중력으로 다른 선수들을 슬로우모션으로 보이게 만들곤 하지만 메시처럼 위험지역에서 공을 잡는 매순간 그런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죠. 또 그런 순간집중력을 보여줄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노하우도 아직 부족해보이구요.
저는 다른 공격수들과 디발라와의 파트너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번 시즌 때 치킨-발라 조합은 서로가 서로에게 상당히 유기적인 움직임을 도와주는 조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과인이형은 양쪽 윙의 도움을 받아왔던 터라 디발라와의 투톱(또는 이과인 원톱, 디발라 트레콸)체제는 잘 맞지 않아서 시너지효과가 줄어드는게 조금은 문제로 보이네요..
이걸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치킨이형을 원톱, 디발라는 받쳐주는 역할, 양쪽에 측면 전문자원을 기용해서 디발라가 세컨탑이든 트레콸이든 자유롭게 움직이고 윙어들이 상대 측면 부수고, 연계와 수비가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면 디발라의 능력이 만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걸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치킨이형을 원톱, 디발라는 받쳐주는 역할, 양쪽에 측면 전문자원을 기용해서 디발라가 세컨탑이든 트레콸이든 자유롭게 움직이고 윙어들이 상대 측면 부수고, 연계와 수비가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면 디발라의 능력이 만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디발라가 지금 보다 업그레이드 되고 진정한 월클이 되려면 현재 같은 모습으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톱은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투톱에서 많은 침투를 하고 득점 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최대 장점도 킥력을 바탕으로한 슛팅이고요
그래서 전 오히려 이과인 보다 만주키치랑 같이 뛸때 더 빛났던거 같습니다 만주키치는 이과인 보단 골에 집중도 덜되고 피지컬과 적당한 기술로 공격에서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보다 더 밑으로 내려오고 그러면서도 골 넣을기회가 더있었고 골도 더 많이 는거 같아요
이과인과 뛰려면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 보단 오히려 더 덜 내려가고 침투를 늘렸으면 합니다
게임처럼 공미가 어시하고 원톱은 골 넣고 이런건 힘들죠 지공에서 보면 이과인이 볼 받으러 내려오면 페널티박스 비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디발라는 그자리 메꾸는 움직임이 적은거 같고요
이과인 보단 아틀레티코 같이 넓게 움직이는 선수랑 같이하면 더 좋을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이과인을 못버리니 디발라가 침투나 넓게 빠르게 하는 플레이를 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왼쪽에 만주키치 보단 오른쪽 처럼 같이 사이드를 흔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그나마 중앙에 자리가 나올거 같아서요
근데 저건 제 생각일 뿐이고
아르헨티나 국대 경기 봐도 메시가 있는데도 디발라는 계속 안으로 드리블치고 아래에서 받는게 많은거 보면 그냥 선수 자체가 공격수에 마음이 없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르헨티나 국대 경기 보면 디발라 이과인 유베에서 보다 더 안맞고 겹쳐요ㅋㅋ
원톱은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투톱에서 많은 침투를 하고 득점 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최대 장점도 킥력을 바탕으로한 슛팅이고요
그래서 전 오히려 이과인 보다 만주키치랑 같이 뛸때 더 빛났던거 같습니다 만주키치는 이과인 보단 골에 집중도 덜되고 피지컬과 적당한 기술로 공격에서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보다 더 밑으로 내려오고 그러면서도 골 넣을기회가 더있었고 골도 더 많이 는거 같아요
이과인과 뛰려면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 보단 오히려 더 덜 내려가고 침투를 늘렸으면 합니다
게임처럼 공미가 어시하고 원톱은 골 넣고 이런건 힘들죠 지공에서 보면 이과인이 볼 받으러 내려오면 페널티박스 비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디발라는 그자리 메꾸는 움직임이 적은거 같고요
이과인 보단 아틀레티코 같이 넓게 움직이는 선수랑 같이하면 더 좋을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이과인을 못버리니 디발라가 침투나 넓게 빠르게 하는 플레이를 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왼쪽에 만주키치 보단 오른쪽 처럼 같이 사이드를 흔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그나마 중앙에 자리가 나올거 같아서요
근데 저건 제 생각일 뿐이고
아르헨티나 국대 경기 봐도 메시가 있는데도 디발라는 계속 안으로 드리블치고 아래에서 받는게 많은거 보면 그냥 선수 자체가 공격수에 마음이 없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르헨티나 국대 경기 보면 디발라 이과인 유베에서 보다 더 안맞고 겹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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