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4] Player of the Week: Emerson

유벤투스에서 에메르손의 중요함을 잊은 사람들은 용서받을 수 있다. 그는 비에이라가 스팟라이트를 받으면서 살짝 잊혀지고 있었다. 하지만 에메르손은 2-0으로 승리한 삼프도리아 전에서 그가 파비오 카펠로의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


에메르손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미드필드를 장악했고, 비에이라가 없는 상황에서, 브라질 선수는 왜 그가 세계 최고인지를 증명했다.

비에이라의 부재때문에 카펠로에게 조금 더 많은 임무를 받은 에메르손은 유베의 밸런스를 맞추었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태클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의심의 여지가 없는 테크닉을 보여줬다.

작년에 에메르손을 로마에서 데려온 것이 유베의 비지니스 역사중에 가장 빈틈이없었다는 것에는 의문이 없다. 에메르손은 항상 그가 받아야할 스팟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유벤투스에게 커다란 임팩트를 준다.

유베가 확실치 않은 아비아티와 키멘티를 골대에 두고도 9게임에서 2골 밖에 실점하지 않은 데에는 에메르손의 활약이 크다. 그는 유베의 제비나와 튀랑이 가끔 빠지는 수비라인에 큰 힘이 된다.
카펠로가 에메르손과 비에이라의 파트너쉽을 세계최고로 평가하는 건 별로 놀랄일이 아니다. 그리고 유베는 일찍 부터 스쿠데토를 결정 지을 수도 있는 토요일 밀란전에 최고 컨디션의 에모가 필요하다. 그리고 로쏘네리의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자면, 에메르손의 옆에서 뛸 것 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Big Pat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