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에서 부족한걸 메워야하는곳이 정확히 어딜까요??3선은...

챔스 결승전 이후 한번도 그 경기를 복기를 안했습니다ㅠ

이런 상태에서 보니 단지 크랙형, 직선형의 윙어에 대해 이적 목표가 생긴거 같은데요, 그와 동시에 베르나르데까지ㅎㅎ

그런데 3선은 은존지로만 몰두하는걸까요??? 디발라의 부진과 이과인 고립&부진 등 보면 레알처럼 2선에서 균열을 일으킬만한 크랙이든 돌파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긴 하지만,

중원싸움에서조차 밀렸던거 아닌가요? 아직은 더코나 베르나르데한테만 신경쓰지, 후에 인원만 많은 중원이 아닌 질적으로 향상된 선수를 살련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은존지만 하더라도

1.키가 커서 포스트 플레이 2. 패스 뿌리는 역할(빌드업) 3. 키크고 덩치도 있어서 볼 키핑

등등이 좋긴 하나 마티치(예전!!!)의 탈압박같은 움직임도 없을 뿐더러 세비야에서는 은존지가 중심이어야하는 플레이스타일인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선 너무 기동력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거기다 은존지가 수비력 좋은건 절대 아니고...

그러다보니 은존지 사온다해도 기존 미들진이 분명 향상은 되지만 약간인거 같고, 결승에서 맞붙을만한 미들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ㅠ

모드리치나 이니에처럼 탈압박+창조등 또 무리뉴의 트레블도 스네이더가 있었기에 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하고 우리한테 있어 마지막 퍼즐 아닌가요???

예전 MVPP가 좋았긴 한데, 피를로도 나이도 있어 체력이 안되다보니 그 구멍을 MV가 메워야했던것도 조금 아쉬웠었네요... P는 뭐ㅋㅋ

바르싸와의 결승전에서 모라타 골 이후 P가 골문앞에서 파울콜(?)이 안불리다보니 그대로 역습맞게 되었는데, PP가 다 부재이기에 MV로는 수비도움하기에도 어렵고 또, 먹히면서 그 기점으로 대패했다 생각하는데요;;;

그 결승 때도 중원이 빈약하다 생각했었고 이번 결승도 중원이 약했다 생각하니, 정말 아쉬움이 많네요 결승에서 단순 결정력으로 승부하려는건가?? 하는 의문도 있네요ㅠ

당사분들은 크랙형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시는지, 또 우리가 졌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이었을지가 궁금하네요 단순히 오버페이스라 하기엔, 전반만 보면 서로 엇비슷하고 승산이 엄청 많았었고... 또, 후반에 굴절 중거리슛이라 하더라도 선수들이 주춤? 주저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경험차이인건지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