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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9337336
그는 "언제나 감독은 팀의 경기 책임을 져야 한다.우리가 보인 모습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진사퇴 의사가 있느냐는 재차 묻자 그는 "지금으로서는 없다"(No, actualmente no)라고 분명히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러면서 "우리 팀은 두 개의 면모가 있다. 원정경기에서는 모두 졌지만 홈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며 자신이 경질될 만큼 팀이 부진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두 경기"라며 "내가 있든, 없든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질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데.
▲ 감독은 항상 좋을 때나 나쁠 때난 팀의 모든 결과에 책임을 진다고 생각한다. 최근 우리가 보인 모습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결과가 안 좋았을 때 평가하는 시선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책임을 진다는 의미는.
▲ 내일 기술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내일 아니면 모레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나 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두 경기다. 지금 상황은 경기 치르기 전과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훨씬 편안한 상황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이다. 내가 있든, 없든 그것은 부차적인 문제다. 중요한 것은 팀이 다시 일어서서 남은 두 경기 승리하는 것이다.
-- 많은 전술 변화가 있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던 이유는.
▲ 그것 때문에 이번 결과가 더 뼈아프다. 이라크 평가전 토대로 더 많은 준비를 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마련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뼈아프다.
-- 자진사임 의사는 없는지.
▲ 현재로서는 없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했듯이 두 경기가 남았기 때문이다. 우리 팀은 두 가지 면모가 있다. 홈경기 네 경기는 모두 승리했고, 원정경기 네 경기는 모두 패배했다. 어떤 면에서는 좋고, 어떤 면에서는 나쁜 것이다.
카타르한테 질줄이야.. 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