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옹 우승이 중요하긴 하지만

저희는 멀리보고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챔스결승에서 뼈 아픈 패배, 그리고 댑스 보강과 월클선수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보강과 빅사이닝을 동시에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챔스 수익인 109m, 포그바 판 돈, 부가 수익이 있지만 그 돈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겨울에만 해도 칼다라, 오르솔리니, 링콘, 벤탄쿠르를 샀고 이과인은 2년 분할로 사서 이제 남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선수들의 연봉계산도 만만치 않을거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의 선택지는 많지 않은것 같네요
올여름에는 기존자원은 지키면서 이적이 유력하고, 포텐, 실력이 충분한 케이타나 베르나데스키, 쉬크 같은 자원을 영입하고 빅사이닝은 다음 이적시장으로 미뤄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부폰옹의 챔스 우승이 중요하긴 하지만 내년에 당장 우승을 하기 위해 돈을 막 써버리는건 향후 몇년에 문제가 생길꺼라고 봐요..
다시 유럽 최정상 레벨로 돌아온 유베는 더 많은 야망을 가져야 하고 더 큰 그림을 그려야하며, 가까운 미래보다 장기적으로 봐야 하기에, 그렇기에 더 현명하게 돈을 썼으면 좋겠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마로타, 파라티치, 알감독님 믿습니다. 우리 보드진의 선택이 결국에는 옳은 결정이 된다고 믿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