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6일 19시 49분
물론 몇년간 유벤투스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바랄만큼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지만, 당장 챔스 우승 전력을 위한 영입만을 바라는건 리스크가 너무 클것 같아요.

사실 어떤 팬이나 응원하는 팀의 멤버가 호화로워 지는걸 보는건 즐거운 일이지만 저는 지금의 이적시장 흐름이 오히려 맞다고 봅니다.

천천히, 단단하게 몇년 후를 바라보고 팀을 다져갔으면 좋겠어요. 부폰의 빅이어라는 명분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팀이 우선이고..

많은 분들이 당장의 빅 사이닝에 대한 간절함?이나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서 그냥 제 생각을 써봅니다.
챔스 우승권의 스쿼드를 당장 구축하는것보다는 천천히 미래를 보는 이적시장 흐름에 대해 저는 긍정적입니다.

믿어봅시닷!! 물론 이번에 물건 한명 정도는 와줬으면 ㅠ.ㅜ

추천해주신 분들

Profile
title: 16-17 어웨이 유니폼라비나비 Lv.2 / 250p
댓글 5 건
프로필 이미지
2017-06-06
추천
2

제가 방금 생각했던건데 흠....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결승 우승을 생각했던 팬분들 잘 없었을거 같은데 .... 바르샤 이기면서 확 올라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BBBC의 해체가 얼마 남지 않은 이상황에서 챔스 우승을 바라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 바로 또 결승 무대 오르는건 어려울거같고 ....  지속적으로 4강에 안착할수 있는 팀이 되는게 먼저일듯 하네요 

 

보드진 움직임도 보면 그걸 위한 움직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프로필 이미지
2017-06-06
추천
3

이번 시즌도 사실 16강 통과 이전까지는 챔스 결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 아니였죠. 이번에 결승 진출하고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 한다라는 판단이 서신 분들이 많았기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팬분들이 아쉬움을 삼켰는데 말씀대로 당장 부폰옹을 위해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위치를 꾸준히 지킬 수 있는 투자도 필요하죠. 레알, 바르샤, 이피엘 팀들처럼 마음만 먹으면 한두시즌안에 팀 재개편해버릴 수 있는 그런 팀이 아니다보니 천천히 체질 개선을 해나갈 수 밖에 없는 팀이라서 섣불리 클래스 높은 선수라고 지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6-06
이번이 팀에 있는 노장 선수들과이 마지막 사이클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 당장 투자해서 다시 챔스를 노리는게 기회일 수도 있고 그 투자가 실패가 되면 오히려 리빌딩 목적으로 투자 한 것보다 못한게 되어 위기일 수도 있는데...당장 우리는 다른 epl이나 레바뮌 처럼 자금도 풍족하지 못하니 솔직히 미래를 바라보고 팀을 짜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엠블럼 교체후 얼마나 상업화가 잘 되느냐에 따라 자금력이 더 풍족해 질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저도 몇일 전 만 하더라도 당장 과감히 투자해야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좀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미래의 유벤투스를 위해 팀을 설계하는게 좀 더 안전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프로필 이미지
2017-06-06
엎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게 키엘리니 보누치는 그대로 있고 설사 키엘리니가 노쇠화에 들어간다 해도 칼다라 루가니도 있습니다. 아우베스 나간다치면 스피나쫄라 리롤라 긁어보면 되고요. 수비만 어느정도 안정되면 리그 내 위상 변화는 딱히 없을거라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6-07
부폰 바르잘리 알베스 키엘리니처럼 폼이급락할 수도 있는 선수들과 만주키치 이과인 콰드라도 마르키시오 케디라 보누치 베나티아 아사모아 모두 30 근처인 상황이라 디발라 피아니치 산드로 루가니 말고 나머지 자리는 4년 정도 시간에 영입과 유스로 대체해야합니다
제대로 준비 안해 놓으면 전력 유지할 자금이 부족하죠
자본에서 밀리는만큼 더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쉬크 케이타 베르나르데스키 톨리소 데실리오 슈체스니 영입시도와 오르솔리니 벤탄쿠르 칼다라 영입이 그 작업을 하고 있는건데 챔스 우승하려면 유망주말고 월클로 데려와야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너무 단기적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레알이 지금처럼 스쿼드가 두터워지게 된 것도 유스와 젊고 재능있는 자원들을 선점해서 로테이션으로 팀에 적응시키고 성장하게 한 효과죠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3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0628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325
화제글 알복절이 다가오겠네요 2대0 ㅋㅋ [14] title: 96-01 지네딘 지단No21Zidane.. 24.04.20 650
화제글 다음시즌 골키퍼는 누가 좋을까요? [3]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19 430
화제글 칼리아리 원정 라인업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0 205
화제글 혹시 몰라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20 177
171137 프레스룸 | 칼리아리-유벤투스 이후 코멘트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0 61
171136 칼리아리에서 승점 획득을 위한 유벤투스 랠리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0 46
171135 영상 [하이라이트] 칼리아리-유벤투스 2-2 | 유벤투... [1]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0 73
171134 일반 혹시 몰라 new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20 177
171133 일반 알복절이 다가오겠네요 2대0 ㅋㅋ [14] update title: 96-01 지네딘 지단No21Zidane.. 24.04.20 650
171132 일반 칼리아리 원정 라인업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0 205
171131 선수 명단 | 칼리아리-유벤투스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0 95
171130 일반 다음시즌 골키퍼는 누가 좋을까요? [3] update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19 430
171129 일반 캄비아소 "모타와 알레그리?"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18 755
171128 아디다스, 유벤투스, 스웨덴 소녀들이 밀라노 ...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18 654
171127 일반 [파브리지오 로마노] 호날두, 유벤투스와 &#039... [13] update title: 17-18 부폰 24.04.18 896
171126 일반 모타를 더 파보았습니다 [12]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18 1027
171125 훈련 센터 | 수요일 근무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18 330
171124 일반 캄비아소 "미래? 유벤투스는 나에게 있어...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17 551
171123 사진 갤러리 | 사르데냐를 향한 모든 것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17 155
171122 일반 [알프레도 페둘라 - 독점] 자카니, 라치오와 20... [2]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17 652
171121 일반 우리팀 다음 시즌 스폰서 어디가 될까요? [23]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16 1522
171120 일반 [오피셜] 팔메이레스, 펠리피 안데르손 영입 [1]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16 590
171119 일반 펠리페 안데르손은 브라질로 갑니다 [3]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16 767
171118 일반 [디마르지오] 루이스 퍼거슨, 우측 십자인대 부상 [2]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16 534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