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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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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하.. 제가 유베 팬이 되고 이번까지 5번째 결승이었나요..
처음 팬이 되었던 96년도에는 이미 챔스 우승한 직후니 넘어가고
제가 팬 된 이후로는 전패군요 ㅠㅠ..
후반 초반부터 주도권 밀릴때 부터 불안하더니 이렇게 무너질줄은..
확실히 레알이 이번 결승 준비 잘해왔고 우리는 그들의 페이스대로 말린게 큰 것 같습니다.
후반에 선수들 멘탈 무너지는거 보면서 이번 시즌 이렇게 끝나는구나 하다가 4번째 골 먹히는거 보고 바로 티비 꺼버렸습니다.
차마 경기 끝나고 아이들 눈물 흘릴 생각하니..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이번만큼은 부디 이번만큼은 꼭 빅이어 들었으면 했었는데.. 다음으로 기약해야합니다.
그래도 다들 고생했고 지금까지 정말 잘해줬습니다.
다음 시즌 후보진 댑스도 늘려 교체 자원으로 인한 전술 변화가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네요
이번 시즌 응원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월요일 출근해서도 이리 일이 손에 안잡혀서 주절주절 해보네요
팬질 접으면 유베 우승 할려나요... (별에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에휴 ㅠㅠ)
전 2번의 결승을 겪어봤는데 이젠 결승 경험치들은 꽉 찼다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보강할 선수들의 경험이 너무 불안하네요;;;
이과인(레알 우승 경험), 알베스(바르싸 우승 경험) 만쥬키치(뮌헨 우승 경험) 이러한 선수 말고 갓 오거나 경험했던...
피야니치(로마에서 항상 무관이었다가 한방에 리그와 챔스 결승)
디발라(챔결) 피아차(지켜보기만;;;) 역시나 중압감에 못이기는거 생각하면
여기에 만드라녀석이랑 벤탄이, 또 앞으로 칼다라랑 이번 여름에 올 2선과 3선 자원들의 창창한 선수들ㅠ 질 좋은 선수들을 채우는게 우선이지만, 레바처럼 결승 경험치 빵빵한 애들이랑 붙을 생각하니... 그러니 이번 2번의 결승 경험을 내년에 우승으로 바꿨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 다음시즌 시작할때쯤이나 되어야 회복 될 것 같아요 정말
다들 힘내세요. 저도 해외축구사이트에 무심코 손이 갔다가 멈칫멈칫하네요. 힘들어도 좀 더 견뎌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