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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550323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올 시즌 선수들의 노력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말 대단한 시즌이었다. 우리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는 운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팀이 아니었다.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우리 팀을 비판할 부분이 있다면 두 번째 골을 실점한 후 추격하기 위해 정신을 다 잡아야 했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또 알레그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은 정말 잘 했다. 우리 공격수가 뚫기 어려운 팀이었다"며 "우리는 1-2로 뒤진 후에도 몇몇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를 골로 만들지 못했다. 우리는 우리가 볼을 소유할 때 경기를 풀아가는 방식을 발전해야 하고 언제 가속하고 언제 지공을 펼칠지 배워야 한다"고 보완점을 분석했다.
한편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가 전성기의 끝에 다다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잔루이지 부폰과 안드레아 바르잘리는 여전히 현역으로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더 발전을 해야 한다. 일단 휴가를 즐기며 새로운 기폭제를 통해 다시 훈련에 매진할 것이다. 축구는 다음 시즌에도 기회가 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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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갓동님 ...
ㅠㅠ
외쳐 !!! 갓레그리 !!
알레그리에게도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수분내에 확밀리면서 빌드업이 막힌 상황이라 감독이 손쓰기는 시간이 부족했다보고.. 여튼 고생많으셨습니다.
vs바르셀로나 1차전 '55키엘리니
vs모나코 1차전 '59이과인
후반득점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60분 이후, 그러니까 경기 막판 득점이 없었다는 점으로 이해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승부차기나 셋피스 정도만 득점 가능한 루트였을거고 그래서 템포를 늦추려했는데 상대는 되려 미쳐날뛰는데다가 결정적인 굴절골. 멘탈 나갈만한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죠. 다만 왕좌에 오르기에는 그런 상황임에도 굴복하지 않는 초인적인 멘탈이 필요한것 같고 우리선수단 누군가는 그런 의지를 불어넣는 선수가 있었어야하지 않나 싶은 아쉬움은 남습니다. 개인적으론 14-15결승때 혼자 분투하면서 (그러다 퇴장당할뻔도 했지만) 파이팅 불어넣던 비달 생각도 나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