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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Digest] 라이올라가 울부짖는다! 「돈나룸마는 GK계의 마라도나」「나는 돈에는 흥미가 없다」
밀란 서포터들은 지금, 이남자의 한마디한마디에 휘둘리고 있다. 그는 바로 계역연장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는 수호신 쟌루이지 돈나룸마의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를 말한다.
이탈리아 미디어들은 몇일전, 참을성을 잃은 밀란이 (돈나룸마측이) 2018년 6월에 만료되는 계약의 연장에 응하지 않는다면 다음시즌에 돈나룸마를기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코 파소네 CEO 또한 이대로 계약연장을 늦출수 없다고 말하면서、「플랜 B」를 검토할 필요성을 은연중에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대리인 라이올라의 생각은 바뀔것 같지 않을것 같다. 현지시간 6월 1일자 이탈리아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토』에서 동 대리인은 「돈나룸마는 GK계의 마라도나이다. 그는 노예도 로봇도 아니다. 11개의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라면서、절대 물러서지 않을것임을 강조했다.
「(밀란과의) 계약은 2018년까지이다 내가 밀란에,『지금 사인할껀지, 아니면 두번다시 사인하지 않을지 둘중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라는식으로 말한적은없다. 다른팀에 가고 싶었다면 벌써 갔지 않겠냐?」
라이롤라는 「밀라니스타의 스트레스와 서포터들의 기대는 이해할수 있다. 그는 이미 클럽의 상징이다. 경영진에 있어서는 당장 오늘에라도 계약연장을 마치고 싶을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자본하에서 밀란의 신경영진이 새로 탄생한지 얼마되지 않은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파소네 CEO와 (막시밀리아노)미라벨리SD는, 취임한지 1개월정도밖에 안되었다. 좀 시간을 가지고 침착해지기를 기다릴것이다. 우리들의 최종선택에 대해서는 내자신이 전부다 책임을 질것이다. 밀란과 (계약연장에) 사인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예스'다. 돈나룸마가 밀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나에게 묻는다면 또한 답은 '예스'이다.」
더해서 동 대리인은 「그(돈나룸마) 는 18세에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단을 내리도록 요구되어지고 있다. 심사숙고끝의 결단이 될것이다. 금전적인것이 모든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돈나룸마가 밀란에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밀란 또한 돈나룸마에 감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돈나룸마를 기용한) (시니샤)미하일로비치 감독에게도 말이다.」
밀란의 하부조직출신으로, 클럽에 강한 애정을 보유한것으로 알려진 돈나룸마. 하지만, 과거에도 밀란잔류를 희망했었지만 (클럽을) 떠난 빅네임들도 있었다. 역시 라이올라가 대리인이었던 즐라탄 이브라모비치이다. 밀란으로부터 PSG로 이적한 2012년 여름 당시의 에피소드를 (라이올라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본인의 결정사항이었다면 이브라는 밀란을 떠나지 않았을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상황(밀란의 재정난)에 따라, 그의 매각은 피할수 없었었다. (당시의) 즐라탄의 반응을 알고 싶은가? (즐라탄은 이후 ) 3개월간 내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는 1년반동안 말조차 건내지 않았다. PSG가 마련한 입단 기자회견날, 나는 전용기를 이용해 스톡홀름까지 그를 맞이하러 가지 않으면 안되었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하여 마리오 발로텔리, 폴 포그바등에 관한 많은 빅딜에 관여하여, 거액의 커미션을 수취한것도 있고, 라이올라 대리인에의 비판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사람들이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다.」라고 말하는 라이올라는 다음과 같이 코멘트하고 있다.
「(나는) 돈에는 전혀 흥미가없다. 돈은 성공의 척도일뿐이다. 나쁜 대리인은 축구계의 악이겠지만, 나쁜 디렉터나 기자들 또한 축구계에 있어서 나쁜영향을 미칠것이다. 그리고 (나와 같은) 우수한 대리인은 축구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
SOCCER DIGEST 편집부
*기사원문: http://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2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