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케★
- 조회 수 602
- 댓글 수 4
- 추천 수 1
가제타 인터뷰 :
"어렸을 때 머릿속에서 유베 대 레알 경기를 얼마나 많이 그려봤을지?"
"정말 많이 해봤어. 레알은 '그 팀'이야. 브라질, LA레이커스처럼. 레알과 유벤투스. 최고지."
"레알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아리고 사키의 밀란이 오기 전 이탈리아팀을 이기던 팀이었어."
"그리고 우리도 그들에게 졌지만, 우린 반격했어. 그리고 툐요일엔 또다른 흑백의 아름다운 페이지가 쓰이길 바래."
"레알과의 경기 중 하이라이트 세 개? 기립박수랑 기립박수, 그리고 기립박수. 베르나베우에서의 그날 밤은 내 커리어 상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 중 하나였어."
"하지만 우리가 2003년 4강에서 레알을 이길 때 델레 알피에서의 함성도 있었지. 그렇게 강한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어."
"98년 결승? 모든 결승전 패배는 상처야. 물론 너무나도 아팠지. 우리 유베는 믿을수없는 팀이었고 우리 시기의 최고조에 있었을거야."
(지단이 감독이 될 줄 알았는지 묻자)
"이제는 그렇다고 말하기 쉽지. 물론 친구라서 난 공정하지 못해. 난 지주를 먼저 인간으로서, 다음 프로로서 정말 좋아해."
"내가 말할 수 있는 선수시절 그런 축구를 보여준 사람이라면 분명 굉장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을거란거야.하지만 날 더욱 확신시키는 것은 그의 적응 방법이야. 팀의 '레알 모드'를 잘 알고 있거든."
"그가 특별한 챔피언이자 훌륭한 개인으로 구성된 그룹을 감독하는 방법을 말하는거야."
"자신이 맡은 팀의 유형에 적응할 줄 아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야. 그는 챔피언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냈지."
"그는 때때로 여백에 남아있는 방법을 알아. 잔디위에서 절대적인 스타이자 페노메논이었던 그지만, 그의 선택엔 믿음과 권위가 있지."
"그는 안첼로티도 꽤 닮아있어. 내 생각엔 카를로의 영향도 있었을거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