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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티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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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르디님 말씀처럼 슬슬 세대교체 시점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준비를 잘해야 할것 같네요
선수영입 목적에는 크게 전력강화 와 세대교체
로들 구분하던데
제가 생각하는
전력강화는 이미 뼈대가 되는 선수들을 기반으로
잘맞는 부품 교체하듯이 선수 영입/방출 하는 겁니다.
우리는 그 뼈대가 타팀에 비해 굉장히 튼튼했던 팀입니다.
(부폰-보누치-바르잘리-키엘리니- 맑-리히)
제 개인적으로는 이 6명은 사실 유벤투스 정체성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에브라 알베스가 아무리 우리팀에서 날고겨도
축구팬들 머릿속에 맨유와 바르샤 향수가 느껴지듯 유벤투스의
그런 선수들이죠~
그런데 지금 이 뼈대가 교체되어야 할 시점이 되고있네요.
바로 세대교체요..
한국 나이로 제일 어린 보누치가 31살, 심지어 부폰옹은 불혹의 40살...
부폰, 바르잘리, 키엘리니 는 길어봐야 1~2년이고
리히는 아무래도 많이 뛰어 댕겨야 하는 포지션이다보니
노후화가 더 빨리 오는것같습니다..
희망적인 부분은 디발라, 산드로, 루가니 라는 향후 유벤투스 5~8년은
책임질 걸출한 영건들을 영입해 왔다는 겁니다.
(아직 피아차는 진가를 본적이 없어서 보류하겠습니다)
반면에.. 같이 책임져줄거라 생각했던 포그바는 떠나고
르미나, 스트라로가 터질듯 말듯 하다가 이젠 기대들 많이 버리게 되는
지경이 되었네요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 지려면 산드로/디발라/루가니 정도의 기량과 나이의
미드필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베라티가 딱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하구요.. 나이도 디발라보다
한살밖에 안많구요. 이탈리안, 유벤티노, 다른 빅클럽을 이미 경험함 등의 이유로
어렵더라도 이적만 성사시키면 절대 포그바처럼 쉽게 떠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 골키퍼를 깜박했네요..
돈나롬마가 왔으면 좋겠지만 메렛 이라는 선수와 잼재력이 많이 크지 않다면 메렛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여유가 된다면 조하트 임대라도 해서 메렛은 틈틈히 경험 쌓게하다가
갈아타는걸로.
부폰 = 조하트+메렛 정도는 되야 할 것 같아서요ㅎㅎ
너무 뻔한 얘기를 장황하게 했는데요
정리하자면
1. 디발라/산드로/루가니 는 어떤 경우에도 팔면 안된다
2. 베라티가 미드필더 세대교체 최고의 적임자다.
3. 메렛 와서 터졌으면 좋겠다
4
그래서 아래와 같은 뼈대가 완성되었으면 좋겠다
입니다~~~
공격 : 디발라 (피아차 미정)
미드 : 베라티
수비 : 루가니 (칼다라 : 미정)
윙 : 산드로
GK : 메렛
개인적으로 걱정이 안되는게 보누치는 대놓고 리더쉽 넘치고
맑은 그간 다른선수들 인터뷰 한거보면 조언, 충고를 잘 해주는것 같아요.
아마 부폰과 델 피에로처럼 역할이 잡힐것 같네요.
팀의 근간이 되었던 BBBC+리히, 맑 중 보누치, 맑 빼면 조만간 굿바이 할 자원들이라 다른 지탱목을 세워야겠죠.
산드로, 루가니, 디발라, (칼다라)로 일단 훌륭히 대체 자원들을 잘 만들어놨고 미들 자원들도 조만간 훌륭한 선수들로 채워질겁니다.
개인적으론 갈리아르디니가 좀 아쉽긴 한데 일단 우리팀에서 뿌려놓은 훌륭한 영이탈리안자원들이 많고 그 외에 노리는 어린 선수들도 많으니 우리팀 미래는 그렇게 크게 걱정되지 않네요. 마로타와 파라티치가 팀 플랜의 큰 그림을 이미 그려놨다고 생각해요.
틸레만스, 다후드, 바카요코, 톨리소 등등 이적설을 거쳐간 어린 자원들이 상당히 많고 이 선수들은 아직까지 마로타와 파라티치의 레이더망에 있는 선수들이죠. 좋은 선수는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분들이니 믿어줘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