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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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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가 무릎 수술로 인해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힘들어 졌다.
말디니는 28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마르크 마어탕스 박사의 집도 하에 오른쪽 무릎에 작은 기구를 삽입하는 키홀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회복까지는 1주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단 14차례의 세리에 A 경기에 출전한 말디니는 오는 6월이면 38살이 되지만 AC 밀란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07년 6월까지는 선수생활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루카렐리는 훌륭한 선수지지만 AC 밀란은 이미 4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리보르노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노 루카렐리의 영입설을 부인하였다. 지는 시즌 리그 득점왕 루카렐리는 올 시즌 20골을 터트리며 두 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싸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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